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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조선대가 기나긴 25연패에서 벗어났다.
조선대는 5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 홈 경기에서 안정된 공수 활약으로 81-73으로 이겼다. 조선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70.3점을 올리고 상대에게 89.5점을 내줬다. 이날 기록한 81점은 이번 시즌 팀 최다 득점이며, 73점은 시즌 두 번째로 낮은 실점이다.
조선대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5-10으로 뒤지던 1쿼터 중반 작전시간을 불렀다. 배창민에게 골밑 공격을 시켰다. 배창민은 두 번 연속 포스트업으로 5점을 넣었다. 조선대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수비도 살아났다. 조선대는 1쿼터를 22-14로 역전하며 마쳤다.
조선대는 고려대와 홈 경기에서도 1쿼터를 28-25로 앞선 적이 있다. 문제는 2쿼터였다. 조선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서 2쿼터 평균 12.8점을 올리고, 22.9점을 실점했다. 득실점 편차가 -10.1점일 정도로 공격력이 가장 둔하고, 수비가 가장 허술한 2쿼터였다.
이날 조선대의 2쿼터는 달랐다. 1쿼터의 문제였던 리바운드까지 단속한데다 한양대의 실책을 8개나 끌어내며 오히려 2쿼터 막판 47-20, 27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김기범에게 3점슛을 내줘 47-23으로 전반을 마쳤다.
조선대는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가장 위기는 12점 차이(53-41)로 쫓길 때였다. 이 때 연속 3점슛을 성공하며 한양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에도 따라붙으면 달아나기를 반복했다. 조선대는 4쿼터 중반 두 차례 6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자 정주용이 레이업과 3점슛을 성공해 점수 차이를 벌렸다.. 34.8초를 남기고 76-71, 5점 차이까지 좁혀졌을 때 한양대의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최인규와 배창민이 성공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연패에 대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던 조선대 이민현 감독은 “전반이 끝났는데 47점이었다. 평소 한 경기 득점이라 놀랐다”며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승리로 마무리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조선대 입학 후 처음으로 승리를 맛본 1학년 배창민은 “제가 입학하기 전에도 연패 중이었다. 오늘 연패를 끊고 형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날 거 같았다”고 승리를 기뻐했다.
최인규는 “2년 만에 승리를 해서 이긴 건지도 잘 모르겠다. 믿기지도 않는다. 이긴 거라고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고 웃었다.
주전 포인트가드 양재혁은 이날 왼손 손가락 탈골 부상을 당했음에도 다시 코트에 나서 5반칙 퇴장을 당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사 결과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조선대 선수들이 그만큼 승리를 위해 투지를 발휘했다. 그 덕분에 간절하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박상혁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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