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고려대 첫 원정’ 조선대 신철민, 3P 최다 6개 넣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6-02 0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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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3점슛 6개를 성공한 조선대 신철민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대학 입학 후 화정체육관에 처음 왔는데 3점슛 감이 잡힌 뒤 자신있게 던지니까 잘 들어갔다.”


조선대는 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원정경기에서 71-97로 졌다. 조선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와 최근 5차례 맞대결 모두 60점대 득점에 묶였다. 이날 3점슛 12개를 성공한 덕분에 60점대 득점 징크스를 깨며 71점을 올렸다.


조선대가 성공한 12개 3점슛 중 절반인 6개(11개 시도)를 신민철(190cm, F)이 집중시켰다. 이는 신철민의 개인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이기도 하다. 신철민의 기존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3점슛은 4개였다.


신철민은 이날 경기 후 “감독님께서 외곽에서 많이 움직이며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지라고 하셨다”며 “2점슛보다 3점슛 중심으로 연습해서 3점슛을 많이 던지려고 했는데, 이 정도까지 들어갈지 몰랐다”고 했다.


신철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성공률 21.9%(7/32)였다. 경기당 평균 3점슛 4.6개를 던졌는데 이날은 1쿼터에만 3개를 시도했다. 1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한 뒤 2쿼터에 5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다.


신철민은 “대학 입학 후 화정체육관에 처음 와서 경기 초반 슛을 던지며 3점슛 감을 찾았다. 감이 잡힌 뒤 자신있게 던지니까 잘 들어갔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조선대는 2015년 5월 13일 고려대 원정 경기를 가진 뒤 이후 3경기를 모두 홈에서 고려대와 맞붙었다. 이날 조선대 3학년 이하 선수들에겐 화정체육관에서 첫 경기였다. 신철민은 3학년이다.


신철민은 전반에 21점을 올렸지만, 후빈에 0점에 묶여 체력 보완이란 숙제를 받았다.

신철민은 전반까지 3점슛 6개 포함 21점을 올렸지만, 후반에는 1점도 올리지 못하는 극과 극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에는 절뚝거리며 교체되었다.


신철민은 “전반까지 열심히 했는데 후반에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감독님께 혼나고 저도 아쉽다. 다리에 쥐도 나서 뛰어다니지 못했다”고 했다.


조선대는 현재 8패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신철민은 “욕심도 내볼 수 있을 거 같아 3점슛을 7~8개까지 넣겠다”며 “또 한양대와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해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패를 끊으려고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되겠다. 4학년 두 명 중 1명(이상민)이 다쳐서 후배들이 더 많이 출전 중”이라며 “3학년들이 솔선수범해서 1,2학년들이 더 열심히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연패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대는 5일 한양대와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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