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명지대 우동현-중앙대 강병현, 다행히 부상 경미!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5-30 14:56:4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우동현(177cm, G)과 강병현(188cm, G)의 부상이 크지 않다.


중앙대는 29일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명지대에게 90-66으로 이겼다. 승부의 희비가 나뉘었지만, 양 팀 감독 모두 표정은 어두웠다. 주포들의 부상 때문이다.


승리한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홈 첫 승임에도 경기 막판 강병현이 발목 부상을 당해 웃지 못했다.


중앙대는 올해 시작할 때부터 부상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강병현 역시 허리가 좋지 않아 6경기에 결장했다. 좀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었지만,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복귀를 늦췄다. 강병현은 덕분에 부상에서 더 완벽하게 회복해 복귀했다.


강병현은 지난 8일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23점을 올리며 주장다운 활약을 펼쳤다. 명지대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결정적일 때 3점슛을 성공하는 등 13점을 올렸다.


강병현은 4쿼터에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 끝까지 코트를 지키지 못했다. 4승 5패로 7위에 머물러 있는 중앙대로선 강병현이 다시 빠진다면 분명 악재다. 강병현의 공백을 문상옥, 신민철 등이 메울 수 있다고 해도 끊임없는 부상 선수 발생에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30일 전화 통화에서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일방적으로 발목을 접질린 것과 같다”며 “붓기가 있지만, 강병현이 어제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고 강병현의 상태를 전했다.


명지대는 이날 전반까지 40-43으로 중앙대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3쿼터 초반에는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중앙대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명지대는 4쿼터에 패배보다 더 걱정스러운 장면과 마주했다. 우동현이 갑작스레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갔다. 왼손 부상을 당한 듯 했다. 우동현은 결국 경기 중 체육관을 떠났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전화 통화에서 “왼손 뼈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걱정했다. 경기 중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 다만, 붓기가 있기에 이번 주에 푹 쉬라고 했다”며 “다음 주 출전 여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우동현은 8경기 평균 18.8점 4.1리바운드 4.1어시스트 3점슛 2.9개를 성공하고 있는 명지대 주득점원이다. 명지대를 만나는 팀은 모두 우동현을 막는데 집중한다. 명지대가 전반까지 중앙대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우동현이 공격에서 동료들의 득점을 돕거나 직접 해결사로 나선 덕분이었다.


중앙대와 명지대는 강병현과 우동현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중앙대는 6월 4일 건국대와 경기를 갖는다. 명지대는 중앙대보다 좀 더 휴식을 취한 뒤 8일 동국대를 상대한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