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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학선발팀의 가드 최진광(건국대) |
[바스켓코리아=최요한 객원기자] 최진광(175cm, 가드)에게 10분이 안 되는 경기 시간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한국 남자대학선발팀(이하 선발팀)이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2승 1패로 지난 해에 내준 우승컵을 다시 찾았다. 선발팀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소속팀에 복귀한다.
이번 선발팀은 고려대의 전현우를 제외한 11명의 새 얼굴이 활약을 펼쳤다. 변준형(동국대), 박정현(고려대) 등 내외곽에서 활약한 선수가 있었다. 많은 시간을 부여받지 못 했지만 짧은 시간 팀의 감초 역할을 하며 보탬이 된 선수도 있었다. 건국대의 최진광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최진광은 “잘하는 선수들과 대회를 치르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대회를 돌이켰다. 또, “선발팀에 가드가 많다. 나나 (전)성환이, (이)재우가 일본 4번(쿠마나이 코, 가드)를 막는 역할을 맡았다. 찬스가 나면 자신있게 슛하라는 주문을 받았다”며 선발팀에서 맡은 임무를 설명했다. 최진광은 전성환, 이재우와 협력하여 쿠마나이를 압박했다.
최진광은 건국대에서 매 경기 40분 가까운 경기 시간을 소화했다. 이번 선발팀에서는 좀 달랐다. 가장 길게 뛴 시간이 18일 1차전에서 기록한 9분 18초였다. 최진광은 “팀에서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는데 여기선 길어야 10분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모든 힘을 쏟는 만큼 10분을 뛰어도 체력 소모는 비슷했다”며 주어진 시간 온 힘을 다한 점을 언급했다.
선발팀에서 훈련과 경기를 거듭할 수록 그가 발전하기 위해 채울 부분도 있었다. 최진광은 “웨이트, 수비,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느꼈다. (변)준형이 형이 하는 걸 보며 많이 배운다. 움직임, 공격할 때 타이밍, 속공 처리 등이다”라며 동료 선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 소감도 밝혔다.
최진광은 김진유, 이진욱(이상 고양 오리온)이 떠나고 건국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두 어깨가 무거워져 체력 저하, 슛 컨디션 난조도 있었다. 후배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그의 플레이도 살아나고 있다. 최진광은 “현재 기사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이)용우도 선발팀에 뽑힐 수 있을 것 같다. (주)현우도 준비를 잘 하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후배들의 가능성을 기대했다.
선발팀의 코치였던 문혁주 건국대 코치는 “(최)진광이, (전)성환이, (이)재우, (김)진영이 등 많이 뛰지 못 했지만 팀에 큰 역할을 해준 선수가 많다”며 짧은 시간에도 온 힘을 다해 뛰어준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 힘을 다해 플레이한 최진광의 경험이 건국대에는 어떤 힘이 될까. 175cm의 단신 가드는 어떤 선수보다도 더 크게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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