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이상백배] ‘20점 폭발’ 박정현, “일본에게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5-19 1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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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인천/김영훈 웹포터] 한국 대학 선발이 일본 대학 선발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는 18일(금)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에서 박정현의 20점을 앞세워 일본 대표에게 84-66으로 승리했다.


박정현은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박정현은 중거리슛이 잘 들어가지 않자 높이의 강점을 살려 골밑을 파고들었다. 일본 수비수들은 박정현을 쉽게 제어하지 못했고 박정현으 1쿼터에만 12점을 퍼부으며 한국의 16점차(26-10) 리드에 한 몫 했다.


박정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폭발시키며 한국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경기 후 박정현은 “지난해에 3연패를 당했는데 올해는 2승을 먼저 해서 기분이 좋다. 연습 때 준비했던 것이 경기에서 잘 나타나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 감독은 박정현을 더블 포스트로 코트에 내보내고 있다. 박정현은 슛거리가 다른 빅맨들에 비해 길고 이상백배 경기에서는 좋은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선보였다. 박정현은 이에 대해 “더블 포스트여서 편하다. 또, 선수들이 워낙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고 손발을 맞췄기 때문에 패스 주기도 쉽다.”며 “4번 역할을 감독님과 코치님이 주문하셨고 나도 내가 4번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했다.


박정현은 1차전에 중거리슛 위주의 득점을 쌓았다. 하지만 이날은 골밑에서 위력을 한껏 발휘했다. 박정현은 “전날은 슛감이 좋아서 동료들을 봐주면서 했는데 오전에 연습을 해보니 슛감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골밑 플레이 위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현에게 누구랑 가장 잘 맞냐고 묻자 “각자 스타일이 다르다. (김)경원이는 수비나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고 (한)승희는 힘이 좋고 (이)윤수도 궂은일을 잘해준다. 서로 역할이 달라서 도움이 된다”며 현답을 내놨다.


박정현은 마지막으로 “일본에게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서 3차전도 이기겠다.”며 3차전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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