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이상백배] 남대부 김상준 감독, “3차전 선수기용 고민 중”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5-19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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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인천/김영훈 웹포터] 한국 대학 선발이 일본 대학 선발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는 18일(금)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에서 일본 대표에게 84-66으로 승리했다.


이미 1차전에서 일본과의 실력적 우위를 확인한 한국은 1쿼터부터 포스트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서나갔다. 1쿼터부터 16점차(26-10)로 앞서간 한국은 일본의 속공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경기 내내 점수차를 유지했다. 한국은 점수차를 벌리기보다 넓은 선수기용 폭을 선보이며 일본을 제압했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2연승해서 좋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모든 선수들이 뛰어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엔트리 12명 모두에게 9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내주며 기회를 줬다. 선수들도 전원 득점에 가담하며 김 감독의 기용에 화답했다. 김 감독은 “선발 전원 득점을 한지 몰랐다. 많은 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뛰게 해주려고 했다. 주전 선수들이 파울트러블에 일찍 걸려서 생각대로 기용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반칙관리를 잘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큰 격차를 벌렸지만 이후 점수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1차전에서 많이 이기다보니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 반대로 일본은 크게 지니 더 강하게 나왔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는데 선수들이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려고 열심히 뛰어준 것만도 고맙다.”고 분석했다.


2연승을 달리며 대회 우승을 확정 지은 대표팀은 내일(20일) 3차전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일본에게 3전 전패를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해서는 3차전을 꼭 잡아야 한다. 하지만 김 감독은 “3차전은 잘 모르겠다. 이미 2승을 해놔서 3차전에 큰 부담은 없다. 3연승에 의미를 둘 것인지 경기를 지더라도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인지는 스태프들과 상의해 보겠다. 그렇다고 최선을 다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라며 마지막 경기에 어떻게 임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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