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상명대 2연승은 포인트가드 전성환 하기 나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5-08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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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2점 4.3리바운드 6.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인 상명대 포인트가드 전성환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전성환(180cm, G)이 동료들에게 얼마나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느냐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상명대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에서 중앙대를 꺾고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렇지만, 명지대에게 패하며 2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상명대는 김성민(182cm, G)과 곽동기(193cm, F)의 부상 결장에도 건국대를 꺾고 또 상쾌하게 2라운드를 시작했다. 현재 3승 3패, 공동 5위다.


8일 명지대를 다시 만난다. 1라운드 때 명지대에게 패하며 중앙대를 꺾은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중앙대는 부상 중이던 박진철(200cm, C), 강병현(188cm, G) 등의 복귀로 전력을 강화했다. 상명대가 2라운드 때 중앙대를 다시 만난다면 이긴다는 보장을 못한다.


상명대는 우선 명지대를 꺾고 승수를 최대한 많이 쌓아둬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은 6승이며, 7승을 거두면 확실한 안정권이다. 팀당 16경기를 치른 2013년 이후 7승을 거둔 팀은 최소 7위 이상 기록했다.


상명대의 전력은 김성민과 곽동기의 부상으로 100%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전성환의 경기 조율에 따라서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 한다. 전성환은 이미 건국대와 경기에서도 11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2어시스트는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


더구나 전성환은 이긴 3경기에서 평균 11.3점 9.3어시스트를 기록한 반면 패한 3경기에서 평균 5.0점 4.3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도 승패에 따라 32.4%와 18.5%로 큰 차이를 보인다.


득점을 책임지던 김성민이 빠진 만큼 전성환이 두 자리 득점을 해주면서 동료들에게 손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면 상명대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반대로 전성환이 명지대 수비에 묶일 경우 또 다시 뼈아픈 패배를 당할 수 있다. 전성환의 손끝에 상명대의 2연승이 달렸다.


물론 김성민 대신 곽정훈(188cm, F)이 득점을 올려주고, 곽동기 대신 김한솔(198cm, C)이 골밑을 책임지는 것도 상명대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곽정훈과 김한솔은 건국대와 경기에서 43점 2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승리를 도운 바 있다.


명지대는 현재 1승 5패로 10위다. 상명대에게만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으며, 3연패 중이다. 평균 20.8점을 올리고 있는 우동현(177cm, G)이 에이스로서 팀을 이끈다.


우동현은 상명대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선 바 있다. 명지대가 상명대에게 또 다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동현의 활약이 필요하다.


상명대와 명지대의 맞대결은 8일 오후 5시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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