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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정인덕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중앙대에서 후배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할 거다.”
정인덕(196cm, F)은 2016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LG에 선발되었다. 2016~2017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가장 출전시간이 많았을 때가 6분 45초였다.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정인덕은 2016~2017시즌이 끝난 뒤 중앙대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2017~2018시즌 준비를 했다. LG는 현주엽 감독과 김영만, 박재헌, 강혁 코치로 새롭게 출발했다.
정인덕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2017~2018시즌 준비에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했다. 정인덕의 노력은 LG 현주엽 감독도 인정할 정도.
정인덕은 2017~2018시즌 초반 9경기에 나서며 출전 기회를 받았다. 인천 전자랜드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19분 11초 동안 코트를 누비는 등 총 4경기에서 10분 이상 출전했다. 그렇지만, 3라운드부터 정인덕을 코트에서 볼 수 없었다.
정인덕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중앙대에서 후배들과 땀을 흘리며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중앙대와 명지대의 맞대결 이후 만난 정인덕은 “아쉽기도 하고, 화나기도 한다. 경기도 못 뛰었고, 팀 성적도 안 나서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시즌 초반과 달리 출전 기회가 없었다고 하자 “부족하니까 그런 거라서 개의치 않는다. 팀 공헌도가 부족했다. 궂은일이나 제 포지션에서 해줘야 하는 걸 잘 못했다”며 “제 실력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모든 팀들은 마지막 경기 후 최소한 두 달간 휴식을 갖는다. 정인덕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도 만나면서 휴식에만 전념했다”며 “앞으로 한 달은 운동을 하려고 한다. 중앙대에서 후배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할 거다”고 계획을 전했다.
정인덕은 지난 비시즌 동안 갈고 닦은 건 슛이었다. 그 효과가 지난 시즌에 나오지 않았다. 프로 무대에서 12개의 3점슛을 던져 2개만 성공했다. 성공률 16.7%.
정인덕은 “좀 더 여유있게 플레이를 하면서 슛을 자신있게 쏘고 싶다”고 2018~2019시즌을 목표를 밝혔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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