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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원주 DB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은 3점슛 잔치다. 양팀 모두 정확하게 50개씩, 평균 10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팀 DB와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한 SK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뜨거운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DB와 SK는 각각 평균 92.0점과 93.0점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양팀이 만족도 90점 이상 기록한 건 2000~2001시즌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프로 원년인 1997시즌 기아와 나래가 각각 평균 103.2점과 90.2점을 기록하며 동시에 90점 이상 작성했다. 2000~2001시즌 삼성과 LG는 다시 보기 힘든 평균 107.6점과 102.0점으로 세 자리 득점 기록을 남겼다. 이후 양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90점 이상 넘은 경우는 나오지 않았다.
물론 2000~2001시즌 이후 한 팀만 90점 이상 올린 경우는 3번(1997~1998시즌 현대 평균 91.3점 포함 시 4번) 있었다.
2005~2006시즌 삼성이 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91.8점을 기록했다. 2007~2008시즌 동부가 삼성과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93.6점을 올렸다. 단신 외국선수 제도가 도입된 2015~2016시즌 조 잭슨을 앞세운 오리온은 KCC와 맞대결에서 평균 94.8득점했다. 세 팀 모두 챔피언에 등극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번 시즌 득점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3점슛이다. 양팀 모두 5차전까지 정확하게 5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평균은 딱 10개다. 성공률은 SK가 37.9%(50/132)로 DB의 32.1%(50/156)보다 조금 더 높다.
SK는 16일 열린 5차전 3쿼터에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인 8개를 기록하며 15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DB도 3점슛 11개를 성공했다. 양팀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양팀 합산 최다 공동 1위인 26개의 3점슛 기록을 작성했다.
이 덕분에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 3점슛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챔피언결정전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이 쏟아진 건 2008~2009시즌에서 나온 106개다. 당시 챔피언 KCC가 51개,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55개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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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한 팀은 2015~2016시즌 3점슛 59개를 퍼부은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당시 131개 중 59개를 성공해 성공률 45.0%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최고 3점슛성공률까지 동시에 작성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최소 4경기에서 최대 7경기까지 열린다. 평균으로 따지면 1998~1999시즌 챔피언 현대가 기록한 10.2개가 최다. 현대는 5경기에서 51개의 3점슛을 성공해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유일하게 평균 두 자리 3점슛을 기록한 팀이다.
DB와 SK는 아직 6차전을 남겨놓고 있다. 최소한 양팀 합산 최다인 3점슛 106개를 넘어설 건 분명하다. 두 팀 중 한 팀이 1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하면 오리온의 한 팀 최다 59개 기록도 깬다. 6차전까지 열릴 경우 12개, 7차전까지 열린 경우 22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하면 현대가 가진 평균 최다 기록까지 경신 가능하다.
SK와 DB의 챔피언결정 6차전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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