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두경민 “깁스하고 뛰는 거 같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4-16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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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재범 기자] “몸이 너무 안 좋다. 다리에 깁스하고 경기를 뛰는 거 같다”


정규리그 MVP 두경민은 서울 SK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2차전 시작과 함께 또 부상을 당했다. 2차전 출전시간은 14초였다.


두경민은 부상에서 경기에 나서 3차전과 4차전에서 16점과 14점을 올렸다. 다만, 3점슛 폭발력이 떨어졌다. 3,4차전에서 16개의 3점슛을 던져 4개 성공했다. 성공률 25%. 정규리그 43.0%(128/298)보다 18%나 낮다.


16일 오전 10시, DB 선수들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 5차전을 앞두고 코트 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훈련에 앞서 두경민을 잠시 만났다.


두경민은 “몸이 안 좋다. 너무 안 좋다. 다리에 깁스하고 경기를 뛰는 거 같다”며 “종아리까지 안 좋다. 경기 플레이보다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슛은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기회이면 던지는데 밸런스가 깨졌다”며 “다른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버튼도 경기를 많이 하니까 SK에서 적응력이 생겼다. (5차전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잘 할 거다”고 덧붙였다.


SK가 3-2 변형 지역방어(드롭존)을 서며 3,4차전을 이겼다. 두경민은 “드롭존을 못 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4차전에서 우리 정규리그 평균 득점보다 더 많은 89점(연장전 포함 시 99점), 85점을 넣었다. 못 깨는 게 아니다”며 “우리 팀의 슛이 안 들어갔다. 기회는 나고 있다. 개인적으론 신경쓰지 않는다. 그것보다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SK의 지역방어를 크게 개의치 않았다.


두경민은 “똑같이 경기를 할 거다. 또 한 경기를 잘 해서 마무리를 할 거다”고 5차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DB와 SK의 챔피언결정 5차전은 16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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