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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재범 기자] 챔피언결정전이 최고 뜨거운 접전을 펼치고 있다. 4경기 모두 5점 이내 점수 차이로 끝났다. 이는 2011~2012시즌 이후 두 번째다.
서울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원주 DB의 끈질긴 추격을 87-85로 따돌렸다. DB가 1,2차전을 먼저 이겼지만, SK가 3,4차전을 승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4경기 모두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승리 팀을 알 수 없는 흐름이다.
1차전에선 DB가 전반적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그렇지만, 점수 차이를 확실하게 벌리지 못했다. 때론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DB는 4쿼터를 75-64로 시작했지만, 경기 막판 91-90으로 쫓긴 끝에 3점 차이(93-90)로 힘겹게 이겼다.
2차전에선 DB가 경기 초반 흐름을 SK에게 내줬다. 2쿼터에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이런 흐름은 DB가 정규리그 때 운영하던 경기 방식이다. DB는 4쿼터 한 때 90-75로 앞서 손쉽게 승리를 하는 듯 했다. SK의 거센 추격에 부딪혀 5점 차이(94-8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차전에선 SK가 반격을 했다. 2연패를 당한 SK는 3차전을 0-11로 시작했다. 2쿼터 한 때 34-54, 20점 차이까지 끌려갔다. SK는 3쿼터에 제임스 메이스와 테리코 화이트의 활약으로 추격하기 시작한 뒤 4쿼터에 김선형의 득점포를 앞세워 연장 승부 끝에 2점 차이(101-99) 승리를 맛봤다.
4차전에선 SK의 흐름이었다. SK는 DB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51-34, 17점 차이까지 우위를 잡았다. 3쿼터에 이를 까먹었고, 4쿼터에 로드 벤슨을 막지 못해 72-73으로 역전 당했다. SK는 화이트의 득점포로 재역전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DB의 뜨거운 추격에도 파울 작전으로 주어진 자유투를 성공하며 두 경기 연속 2점 차이(87-85)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막판 심판의 테크니컬 실수가 없었다면 최고의 명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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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4차전까지 5점 이내 승부는 2011~2012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동부의 맞대결에서 나온 적이 있다. 1차전부터 5점(80-75), 3점(74-71), 1점(80-79), 3점(73-70)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5차전과 6차전에선 8점(80-72), 2점(66-64) 차이로 끝났다.
동부는 DB의 옛 이름이다. 당시 KGC인삼공사 감독은 DB 이상범 감독이었다. 4차전까지 모두 박빙으로 흐른 이번 시즌과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DB와 이상범 감독이란 공통 분모가 있다.
참고로 모든 시리즈가 10점 이상 점수 차이로 끝난 적도 있다. 프로 원년인 1997시즌 부산 기아와 원주 나래의 챔피언결정전(13점, 34점, 16점, 11점, 17점)이다.
DB와 SK의 5차전은 16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5차전도 5점 이내 승패가 결정되면 이는 KBL 최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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