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SK 문경은 감독, “균형맞춰 기뻐, 5차전 경기에만 집중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4-14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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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웹포터] 서울 SK가 홈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를 균형으로 맞췄다.


SK는 14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7-85로 원주 DB에 승리했다. SK는 제임스 메이스(22점 4리바운드), 테리코 화이트(22점 8어시스트), 김선형(14점 5리바운드), 최준용(1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홈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SK는 2쿼터부터 드롭존을 통해 수비 내실을 다지고 공격에서는 외곽포를 수차례 터트리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SK가 전반을 끝냈을 때 점수는 52-39까지 벌어져 있었다. SK는 3쿼터에 잠깐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2승 2패 균형을 맞춰서 기분이 좋다. 스타팅에 포워드 5명을 내보내서 제공권을 맞추고 안영준을 통한 속공이 잘되면서 경기를 이겼다. 메이스도 외곽슛이 잘 터져 10점차 이상 이긴 것이 승인이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이어서 문경은 감독은 “화이트도 4쿼터에 공격을 주도하던 바람에 힘들어서 마지막에 버튼 수비를 잊고 내버려뒀다. 이제는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문 감독은 최부경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감독은 “최부경이 외곽에서 헬프, 헷지 등 수비가 너무 좋았다. 미들슛도 들어가면서 교체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부경은 이날 7득점 5리바운드로 기록은 미미했지만 수비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에 좋았던 SK는 자칫하면 후반에 역전패를 내줄 번하였다. 4쿼터 중반부터 상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분위기를 넘겨주었다. 문 감독은 그 때를 떠올리며 “4쿼터 5분쯤에 상대가 지역방어를 썼는데 상대 수비에 맞는 선수들을 기용하려다가 바꿨다. (변)기훈이를 넣으려고 했지만 (최)부경이가 수비에서 필요해 나뒀다. 그때 삐걱거린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SK는 다행히 화이트와 김선형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챔프전 1,2차전을 내줘서 선수들이 조바심이 났는데 그걸 넘겼다. 균형을 맞춰서 조바심 없이 5차전을 덤벼둘 수 있을 것 같다. 상대가 홈에서 우리만큼 강하다. 5차전에는 경기에만 집중해서 잘 싸우겠다.”며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리즈 분수령이 될 전망인 SK와 DB의 5차전은 16일(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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