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라운드를 4승 1패로 마친 경희대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위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갑자기 실점하는 걸 보완해야 한다.”
경희대는 한 때 대학농구 최강이었다. 2011 대학농구리그에서 26전승으로 통합우승 했다. 2012년과 2013년 정규리그까지 정상에 섰고, 6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포함 7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막판 4경기를 모두 패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경희대는 올해 그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경희대는 골밑을 지키는 박찬호의 갑작스런 발목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그 상대들도 성균관대, 단국대, 한양대 등 만만치 않았다. 지난해 막판 플레이오프 탈락의 원인이었던 연패를 안긴 팀들에게 제대로 복수했다.
경희대는 고려대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졌지만, 4쿼터에 경희대다운 뒷심을 발휘했다. 4승 1패,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경희대는 2라운드부터 박찬호가 복귀한다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
![]() |
| 경희대 권혁준 |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박찬호 없이 3승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그만큼 잘해줬는데, 찬호는 쉬었다가 복귀하는 거라서 경기감각 회복이 필요하다”며 “(박찬호 복귀로) 높이가 좋아진다. 찬호에게 의지하기보다 같이 하는 농구가 필요하다”고 박찬호의 복귀를 기대했다.
기대 이상 성적을 거뒀지만, 중간고사 휴식기 동안 보완할 것도 필요할 듯 하다.
김현국 감독은 “위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갑자기 실점하는 걸 보완해야 한다. 고려대와 경기 3쿼터에 공격이 안 될 때 풀어줄 해결사가 없었다. 선수들 모두 같이 아파했다.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수비도 마찬가지다. 각자 쉬는 경우가 있다”고 꾸준한 집중력을 강조했다.
이어 “1학년 센터(하승윤, 이준협)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주전과 비주전 기량 차이를 줄이고, 외곽슛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며 “슈터들이 자신들의 슛 타이밍을 못 맞춘다. 자기 타이밍에 슛을 던져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적다. 가드들이 공을 많이 가진 농구를 하는데 가드들도 (슈터들의) 그 타이밍에 패스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상승세를 이끈 건 권혁준이다. 권혁준은 평균 15.4점 6.0리바운드 3.4어시스트 1.2스틸로 활약했다. 김준환이 평균 12.6점 6.4리바운드 2.4어시스트 2.6스틸를 기록하며 그 뒤를 받쳤다.
|
![]() |
| 경희대 박찬호 |
박찬호가 빠진 공백을 박세원이 메웠다. 박세원은 특히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26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권성진과 최재화, 김동준도 경희대가 3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높이의 약점을 메워줄 박찬호까지 가세한다면 더욱 탄탄한 전력의 경희대가 될 것이다.
경희대는 5월 4일 연장 승부를 펼쳤던 성균관대와 맞대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