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4연승에서 멈춘 경희대, 리그 첫 패배

최요한 / 기사승인 : 2018-04-12 1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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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최요한 객원기자] 경희대가 4연승에서 행진을 멈췄다.


경희대는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에 75-84로 패했다. 경희대는 4승 1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하승윤(200cm, 센터)-박세원(191cm, 포워드)-김준환(186cm, 가드)-권혁준(180cm, 가드)-권성진(180cm, 가드)을 스타팅으로 내보냈다.


주전 센터 박찬호(200cm, 센터)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했다. 골밑보다는 스피드와 외곽 공격을 활용했다. 1쿼터 초반 외곽슛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고려대의 박정현, 박준영에게 연달아 골밑 공격을 허용했다. 1분 30초만에 0-6으로 끌려갔다.


김준환이 출발을 끊었다.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으로 득점했다. 권혁준도 뱅크슛을 성공하며 흐름을 이었다.


경희대는 작전타임 후 스피드를 앞세워 적극 공격에 나섰다. 권성진이 탑에서 3점슛을 넣은 데 이어 김준환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3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흐름을 돌렸다(13-16). 골밑을 노리는 고려대의 공격을 협력 수비로 방해했다. 특히 1쿼터 1분을 남기고 연속 턴오버를 유도해냈다. 경희대는 17-18, 1점 차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경희대의 질주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권성진의 속공과 권혁준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고려대가 김진영을 투입하고 장태빈을 빼며 장신 라인업으로 맞섰다. 경희대의 스피드와 고려대의 높이가 불을 뿜으며 2분 30초간 경기는 끊기지 않고 계속됐다.


경희대는 2쿼터 종료가 가까워지자 집중력을 발휘했다. 권성진이 쿼터 종료 2분 15초 전 좌중간에서 3점슛을 넣었다. 종료 43초 전에는 권혁준이 돌파에 이은 점퍼를 성공했다. 이준협이 마지막 공격에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하며 쿼터를 맺었다. 경희대는 33-33,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경희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고려대의 수비 변화를 신경써야 했다. 고려대의 3-2 드롭존을 이준협의 스크린에 이은 권혁준의 점퍼로 뚫었다. 다시 맨투맨으로 바뀌자 공격이 막히기 시작했다.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에 이은 최재화의 턴오버는 고려대의 공세로 이어졌다. 특히 장태빈에게 3쿼터에만 11득점을 내줬다. 3쿼터 종료 3분 34초 전, 15점 차까지 뒤졌다(42-57).


최재화가 돌파, 자유투, 3점슛으로 연속 7득점하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다. 고려대의 반격으로 여의치 않았다. 경희대의 특기인 속공을 오히려 고려대에 4개를 허용했다. 47-61, 14점 차의 리드를 내주며 3쿼터를 마쳤다.



경희대는 4쿼터 시작 2분 후부터 추격을 벌였다. 김동준과 박세원이 교대로 득점하며 연속 13점을 쌓았다. 서정현과 김진영의 내•외곽 득점에 추격 흐름은 번번이 가로막혔다. 박세원이 다시 외곽에서 불을 뿜었지만 고려대의 득점 또한 계속 쌓여갔다. 4쿼터 종료 2분 15초 전까지 65-79, 14점 차로 끌려갔다.


경희대는 끝까지 밀착 수비로 추격의 의지를 보였지만 고려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 했다. 전반의 상승세를 잇지 못 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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