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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SK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이길 가능성은 70%(7/10)다. 지금까지 사례를 살펴보면 그렇다.
서울 SK는 원주 DB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SK는 2001~2002시즌 대구 동양과 챔피언결정 6,7차전에서 패한 뒤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 4경기를 모두 졌다.
SK는 이번 시즌 2연패까지 더하면 챔피언결정전 8연패 중이다. 이는 DB와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던 7연패를 넘어 최다 연패 기록이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을 모두 패한 경우는 10번 있었다. SK가 11번째. 이들 중 3차전마저 내준 건 3번 밖에 없다. 3차전에서 첫 승을 거둔 경우는 7번이라는 의미다.
2연패에 빠진 SK라고 해도 3차전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더구나 3차전에서 승리할 뿐 아니라 4차전까지 이겨 2승 2패로 시리즈를 동률로 만든 시즌도 4번이나 있었다.
DB가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에 등극할 확률 90%(9/10)를 가진 건 맞지만, SK에게 우승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홈에서 열리는 3,4차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충분히 뒤집기를 노려볼 만 하다.
다만, SK가 3차전마저 DB에게 내줄 경우 KBL 역대 사례는 4연패로 끝낼 것이라고 말한다. SK는 이럴 경우 2012~2013시즌에 이어 또 다시 4전패이자 챔피언결정전 10연패를 당하는 것이다. SK로선 이것만이라도 피하기 위해 승리 가능성 70%인 3차전을 꼭 이겨야 한다.
SK가 DB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두 경기 평균 38.5점, 특히 3쿼터에 연속 20점을 올린 디온테 버튼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또한 16개(29-45)와 15개(28-43)로 뒤진 리바운드에서 대등해야 한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14개와 16개나 허용한 걸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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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한 경기에서 4쿼터 초반 11점 차이로 뒤질 때 작전시간을 부른 뒤 선수들에게 “한 번에 11점을 역전할 수 있는 팀은 없다. 전광판을 보지 말고 기본적인 수비와 리바운드에만 신경을 쓰라”고 했다. 점수 차이보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한 명지대는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 SK에게 필요한 것도 2연패를 당하고 있는 걸 신경 쓰지 않고 홈 승률 70.4%(19승 8패)를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참고로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된 경우 챔피언결정전 경기 수는 4경기 3회, 5경기 1회, 6경기 3회, 7경기 3회였다. 4,5차전에서 끝나는 것보다 6,7차전까지 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물론 SK가 3차전에서 이겨야 6,7차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편 2차전에서 14초 출전에 그친 두경민은 3차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두경민의 출전 시간은 DB 이상범 감독의 의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K와 DB의 챔피언결정 3차전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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