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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로드 벤슨이 KBL 외국선수 최초로 5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김주성은 KCC 추승균 감독과 최다 동률인 8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앞두고 있다.
원주 DB는 1일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92-82로 이겼다. DB는 이로서 3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는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와 공동 1위 기록이다. 물론 KCC가 서울 SK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승리한다면 공동 2위로 내려앉는다.
◆ 역대 팀별 챔피언결정전 진출 횟수
원주 DB 9회
서울 삼성 5회
서울 SK 3회
창원 LG 2회
고양 오리온 3회
인천 전자랜드 0회
전주 KCC 9회
안양 KGC인삼공사 2회
부산 KT 1회
울산 현대모비스 9회
※ KBL 기준 팀 이름순
DB는 이번 시즌 은퇴를 예고한 김주성, 로드 벤슨과 함께 시즌을 치르고 있다.
김주성은 시즌 개막 전에 DB 이상범 감독과 논의해 은퇴를 일찌감치 결정했다. 정규리그 중에는 은퇴투어까지 진행했다. 벤슨 역시 KBL 외국선수 신장 제한이 아니더라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두 선수는 2011~2012시즌에 이어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 맛봤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KGC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무임승차한 게 아니다.
특히 벤슨은 KBL에서 활약한 7시즌 동안 모두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단 2시즌을 빼곤 5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4회로 공동 1위였던 애런 헤인즈와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공동 2위로 밀어내고 이 부문 1위에 자리잡았다.
벤슨은 이 기록 작성으로 KBL 외국선수로서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새겼다. 프로농구 초창기 현대하면 조니 맥도웰이 떠오르듯 이제 DB의 대표 외국선수로서 벤슨이 손색없다.
벤슨은 DB에선 두 번(2011년, 2012년)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고, 현대모비스에선 두 번(2013년, 2014년) 모두 챔피언에 등극했다.
벤슨은 KGC인삼공사에게 승리한 뒤 “DB에서 두 번이나 챔피언결정전에서 떨어졌기에 마음을 다 잡아서 꼭 이기겠다”며 “은퇴 시즌에 아주 멋진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시즌 초반에 상위권에 올라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예상을 깨고 챔피언결정전까지 간 것에 만족하지 않을 거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챔피언 등극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김주성도 8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KCC 추승균 감독과 함께 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을 세웠다.
김주성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감격스럽다. 2007~2008시즌 통합우승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패배를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기필코 은퇴시즌만큼 우승 강력하게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DB는 2011년과 2012년, 2015년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졌다.
◆ 챔피언결정전 최다 진출 선수
추승균(KCC), 김주성(DB) 8회
이상민(삼성) 7회
조성원(KCC), 양동근, 박종천(이상 현대모비스) 6회
김재훈(현대모비스), 이지승(동양), 로드 벤슨(DB) 5회
※ 소속팀은 마지막 챔프전 진출 팀 기준
DB는 KCC와 SK의 4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4승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챔피언결정 1차전은 8일 오후 2시 10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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