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김승기 감독, "악재 많았지만 선수들 덕분에 4강까지 갔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1 2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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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안양 KGC가 이번 시즌의 여정을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무리했다.


KGC는 1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큐제이 피터슨(24점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33-45)로 인해 원주 DB에 82-92로 패했다.


KGC는 전반전 버튼 돌파 경로를 2중,3중으로 봉쇄하며 1,2차전에서 평균 18점이었던 버튼의 전반 득점을 2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KGC의 외곽포가 침묵했다. KGC는 전반에 시도한 19개의 3점슛 중 2개만 성공시키며 리드를 DB에게 내줬다.


KGC는 3쿼터 초반 순식간에 8점을 실점하며 21점차(42-63)까지 멀어졌다. KGC는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DB를 압박했고, 전반에 터지지 않은 3점슛이 후반에 살아나며 맹추격이 시작됐다. KGC는 경기종료를 7분 남겨두고는 70-78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KGC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리바운드를 빼앗기고 자유투를 놓치는 등 사소한 것에서 아쉬움이 나타났다. 결국 KGC는 뒤집기에 실패하며 이날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 되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시작 전부터 사익스 교체와 부상 등 악재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도 선수들이 (양)희종이 없고 (오)세근이 없을 때 잘해줘서 4강까지 왔다. 여기까지 왔는데 세근이가 다쳐서 더 높이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내년에 더 준비하면 높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즌을 되돌아봤다.


덧붙여 김 감독은 “강병현이 잘하길 바랬다. 믿고 기용했는데 아쉽고 그래도 전성현이 시즌 중반주터 자신이 할 것을 찾아서 잘 해줬다. 희원이도 성장을 해서 미래를 밝게 생각한다.”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대해서는 흡족해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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