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이번엔 12명 전원 리바운드’ 연세대, 개막 2연승!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3-19 2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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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12명 모두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19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 원정경기에서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83-62로 이겼다.


연세대는 동국대와 홈 개막전에서 12명 전원 득점을 올리며 89-57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은 천재민을 제외한 11명이 득점했다. 대신 12명이 리바운드 1개 이상 기록했다. 연세대는 이를 바탕으로 리바운드에서 51-29로 크게 앞섰다. 승리 비결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 원정경기에서 78-72로 힘겹게 이겼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천안까지 원정을 오다 보니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전날 와서 자고 경기를 할 수도 없다”고 했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지난해 연세대와 좋은 경기를 했었다. 오늘도 리바운드에서 크게 뒤지지 않으면 대등한 경기도 가능할 거다”고 내다봤다.


연세대는 김경원과 한승희를 앞세워 리바운드에서 압도했다. 김경원은 15리바운드(8점 3스틸), 한승희는 12리바운드(12점 2스틸)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리바운드는 27개로 상명대 팀 전체 27리바운드와 맞먹는다.


연세대는 리바운드 우위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상명대를 압도했다. 동국대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내내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한 가운데 내외곽의 조화로운 공격을 펼쳤다.


물론 3점슛 성공률이 22%(5/22)로 많이 터진 건 아니다. 한승희가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양재민은 미스매치를 활용했다. 때론 김경원이 외곽으로 빠져 골밑에 공간을 만들고 이 자리를 공략했다. 상명대 골밑을 공략하면서도 빈 공간을 만들어 쉽게 득점을 올렸다.


양재민은 팀 내 최다인 16점(6리바운드)을 올렸다. 이정현은 12점(4리바운드)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10득점한 김무성도 마찬가지. 박지원은 7점 6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상명대의 공격 중심은 곽동기와 김한솔이었다. 두 선수는 팀 전체 65개 야투 중 29개를 책임졌다. 곽동기는 그나마 3쿼터 중반 이후 득점으로 연결하며 19점(14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다. 곽동기 야투성공률은 42%였다.


김한솔(7점 3리바운드 2블록)은 자신있게 포스트업을 시도했지만,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해 야투성공률 20%(2/10)에 그쳤다. 중앙대와 경기서 14분 55초 출전에 그친 것과 달리 이날 31분 17초 소화한 건 긍정적이다. 슛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건 분명 숙제다.


곽정훈은 3점슛 5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전성환은 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30일 중앙대와 원정 경기에서 개막 3연승을 노린다. 상명대는 27일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2승에 도전한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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