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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화려한 것보다는 간결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 간결한 플레이를 장착하는 것이 목표이다.”
단국대학교는 16일(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홈 개막전에서 87-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는 권시현이다. 3점슛 2개 포함 25점 3스틸로 단국대 완승을 이끌었다. 이에 못지않게 임현택의 활약도 눈부셨다. 임현택은 이날 경기에서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임현택은 아픔이 많은 선수다. 청주신흥고 에이스라는 화려한 칭호를 달고 단국대에 입학했지만, 입학과 동시에 발목 부상을 마주해 주춤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의 복귀를 꿈꿨지만, 또 한번의 부상으로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통으로 날렸다.
좌절할 법도 했다. 그러나, 임현택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온몸으로 견뎠다. 코트 복귀란 단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매일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이날 경기에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경기 후 임현택은 “복귀전이자 데뷔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득점보다는 수비에 집중했는데 이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까지 팀을 책임졌던 하도현(고양 오리온), 홍순규(서울 삼성), 전태영(안양 KGC)이 프로 무대에 진출하면서 단국대는 임현택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큰 키(197cm)와 빠른 기동력, 준수한 슈팅 능력이라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단국대를 이끌어야한다.
임현택은 “형들이 졸업하면서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 팀에 더욱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앞서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임)현택이가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잘해줬다.”는 칭찬을 남겼다. 이를 전하자 임현택은 “감독님께서 경기 전부터 수비와 슛을 강조하셨다. 주문하신 것을 최대한 이행하려고 했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통으로 날린 임현택은 올해 U리그에서 자신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임현택은 “제 자신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크다. 하지만,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간결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간결한 플레이를 장착하는 것이 제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간결한 선수가 목표인 임현택의 롤 모델은 고양 오리온의 허일영이다. 이유를 묻자 “허일영 선수는 활동량과 슛, 수비, 돌파 모두 된다. 간결한 플레이도 장점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허일영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임현택은 이날 승리에 만족하기보다 다음 경기 승리를 정조준했다. 단국대는 오는 20일 고려대와 경기를 갖는다. 임현택은 “다음 경기가 고려대와의 승부다. 열심히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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