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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데뷔전인 명지대와 경기에서 7스틸을 기록한 건국대 이용우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건국대 이용우와 주현우가 대학 무대 데뷔전에서 12스틸을 합작했다. 이는 두 명의 신인 선수가 기록한 최다 기록이다.
건국대는 12일 열린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 개막전에서 94-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이끈 건 서현석(26점 14리바운드)과 최진광(2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이용우(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였다. 세 선수는 각각 20점 이상 득점하며 70점을 합작했다.
이용우는 더구나 안양고를 갓 졸업한 1학년이기에 더욱 눈에 띈다. 이용우뿐 아니라 주현우도 서현석을 도와 골밑을 지켰다. 이용우와 함께 안양고에서 손발을 맞췄던 주현우는 8점 6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이용우와 주현우가 이날 건국대의 14스틸 중 12개를 합작했다. 1학년 둘이서 기록한 것이기에 더욱 눈에 띈다.
지금까지 대학농구리그 데뷔전에서 5스틸 이상 기록한 건 역대 5번째. 다만, 대학농구리그 원년이었던 2010년 3월 29일 이지원(당시 경희대)이 건국대로 상대로 5스틸을 작성했지만, 당시 이지원은 3학년이었다.
신입생이 데뷔전에서 5스틸을 기록한 건 이용우와 주현우가 역대 5번째와 6번째다. 김광철이 처음으로 5스틸을 기록한 뒤 성균관대 이재우와 이윤수가 같은 날 각각 6스틸과 5스틸을 각각 기록했다.
명지대 이정민이 2016년 3월 29일 한양대와 경기서 김광철과 이재우, 이윤수의 기록을 넘어 8스틸로 데뷔전 최다 스틸 기록을 세웠다.
이용우의 7스틸은 역대 대학농구리그 데뷔전 최다 스틸 2위인 셈이다. 또한 이용우와 주현우는 성균관대 이재우와 이윤수의 11스틸보다 1개 더 많은 12스틸을 합작했다.
주현우는 이날 경기 후 “감독님,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름 열심히 했다. 돌파를 열심히 했는데 첫 경기라 마무리가 아쉬웠다. 조금 더 다듬으면 도움이 될 거다”고 했다.
이용우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1학년이라서 패기있게 열심히 해서 잘 풀렸다”며 “경기를 많이 뛰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대학 무대에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긴장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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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데뷔전이었던 명지대와 경기에서 5스틸을 기록한 건국대 주현우 |
두 선수는 고교 시절 손발을 맞춘 선수답게 호흡을 맞추는 장면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주현우는 “이용우와 고교 때 맞춰봤기에 같이 뛰면 마음이 편하다”며 “용우가 자기 스타일대로 잘 풀었다. 돌파 후 슛이 잘 들어가고 실수도 많이 하지 않았다”고 이용우를 칭찬했다.
이용우는 “서로 열심히 했는데 오래 손발을 맞춰서 같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두 선수 모두 스틸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특히 이용우는 득점 이후 인바운드 패스를 두 차례나 가로채 끌려가던 경기를 역전시키는데 앞장섰다.
주현우는 “우리 수비 연습한대로 했더니 스틸이 많이 나왔다”며 “용우도 안양고 시절 스틸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건국대에서 훈련을 많이 해서 더 는 거 같다”고 스틸이 많았던 비결을 설명했다.
이용우는 “어릴 때부터 스틸 하나는 자신 있고, 스틸을 노리는 수비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용우는 슈팅가드로서 슛이 좋고, 현우는 높이가 있어서 서현석과 같이 뛰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다”고 두 신인 선수를 높이 평가했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주현우와 이용우가 있기에 건국대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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