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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끊일 줄 모른다.
현대모비스는 4일(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106-94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9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주축들이 대거 빠진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1쿼터부터 박경상의 3점슛이 불을 뿜은 가운데 2쿼터에는 외국선수들과 전준범이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와 2쿼터에 공이 30점 이상씩 터트린 현대모비스는 전반에만 64점을 뽑아내면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고, 이내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레이션 테리가 2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준범이 19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 박경상이 19점 2어시스트 3점슛 5개,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함지훈이 1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도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면서 KGC인삼공사를 따돌렸다.
한편 KGC인삼공사에서는 주전 포워드인 오세근과 양희종이 결장했다. 주전이나 다름없는 Q.J. 피터슨은 감기몸살 증세로 나서지 못하면서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1쿼터까지만 하더라도 잘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사이먼은 4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성현이 2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8개를 올렸지만, 전반에 많은 점수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1쿼터_ 인삼공사 23-31 피버스
현대모비스의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 그 중심에는 박경상이 있었다. 박경상은 경기 시작 이후 3점슛 세 개를 내리 터트렸다. 이어 네 번째 3점슛까지 100% 성공률을 자랑했다. 비록 5번째 시도는 무위에 그쳤지만, 쿼터 종료 직전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했다. 쿼터 막판 5점을 올린 그는 1쿼터에만 홀로 17점을 퍼부으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함지훈과 블레이클리도 있었다. 서로 미스매치를 잘 활용하면서 KGC인삼공사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켰다. 함지훈이 7점, 블레이클리는 5점을 보탰다. 골밑에서 매치업에서 다소 불리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정작 상대 공격을 잘 틀어막으면서 8점의 리드를 안은 채 1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사이먼이 홀로 12점을 책임졌다. 전성현과 한희원의 3점슛까지 들어갔따. 그러나 이재도가 많은 실책을 쏟아내면서 많은 속공을 헌납했다. 이재도의 드리블이 길어졌고, 사이먼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좀처럼 공격에 가담할 수 없었다. 전성현이 3점슛 두 개로 6점을 올렸지만,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2쿼터_ 인삼공사 42-64 피버스
현대모비스가 2쿼터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30점 이상을 퍼부으면서 이번 시즌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종전 59점). 현대모비스에서는 전준범이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렸고, 테리가 12점을 퍼부었다. 테리는 무려 14점을 뽑아내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많은 점수를 내주며 끌려 다녔다. 급기야 전반 막판에 22점차로 벌어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최근 부산 kt를 상대로 전반에만 59점을 내준 KGC인삼공사는 이날은 전반에만 무려 60점이 넘는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사이먼이 전반 막판에 7점을 몰아쳤고, 전성현이 3점슛 두 개를 곁들이며 8점을 뽑아냈지만, 서기엔 부족했다.
3쿼터_ 인삼공사 73-81 피버스
KGC인삼공사가 추격을 시작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만 31점을 몰아치면서 격차를 10점 이내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잘 틀어막은 것이 주효했다. 사이먼이 홀로 17점을 더한 가운데 쿼터 중반에 전성현이 상대 공격 실패를 틈타 연거푸 3점슛 두 개를 터트린 것이 주효했다. 한희원도 8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크게 주춤했다. 3쿼터에 단 17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일찌감치 70점을 돌파한 현대모비스는 이후 3점슛 세 개로 9점을 올리는 동안 23점을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설상가상으로 쿼터 종반에는 테리의 반칙이 쌓이면서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이대성, 전준범, 함지훈의 3점슛이 터졌지만, 경기력이 전반만 못했다.
4쿼터_ 인삼공사 94-106 피버스
양 팀이 본격적으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을 내세워 추격에 성공했다. 전성현의 득점도 나왔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에서는 전준범이 연거푸 3점슛을 쏘아올리면서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함지훈의 자유투와 이대성의 속공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유지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작전시간 이후 전성현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테리에게 연거푸 실점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KGC인삼공사가 따라나서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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