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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상 유력 후보인 KT 양홍석과 허훈(사진 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워낙 SK 선수들이 좋아서 안영준이 뒤에서 지원하며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잘 해주고 있다.” (허훈)
“상당히 저돌적이다. 파이팅이 넘친다.” (양홍석)
2017~2018시즌 정규리그가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다. 남은 경기수는 27경기. 순위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인왕 후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는 허훈과 양홍석(이상 KT), 안영준(SK)이다. 김낙현(전자랜드)는 뒤늦게 활약을 시작해 신인상까지 받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가장 앞서 있는 건 허훈이다. 허훈은 26경기 평균 25분 43초 출전해 10.1점 1.9리바운드 4.0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은 25.7%(19/74)다. 지난 2월 한 달 가량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 흠이다.
안영준은 36경기 평균 21분 45초 출전해 6.4점 3.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은 26.6%(17/64)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팀 성적과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양홍석은 38경기 평균 18분 18초 출전해 7.0점 3.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7.7%(23/83)를 기록 중이다. 대학 1학년만 마치고 프로 무대에 도전한 양홍석은 출전시간이 보장된 이후 허훈에 뒤지지 않는 기록(최근 24경기 평균 10.2점 4.9리바운드 1.5어시스트)을 보여주는 게 장점이다.
허훈은 지난달 28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앞두고 만났을 때 “오랜 만에 KT에서 뛴다. 크게 바뀐 건 없어서 하던 대로 하면 될 거 같다”며 “휴식기 동안 패턴을 섬세하게 다듬었기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허훈은 오리온을 상대로 23점 8어시스트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운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허훈은 신인왕에 대해 묻자 “제가 할 일을 해서 신인상을 받으면 받는 거다. 큰 욕심은 없다”고 했다. 신인왕 경쟁자인 안영준은 연세대 대학 동기다.
허훈은 안영준에 대해 “워낙 SK 선수들이 좋아서 안영준이 뒤에서 지원하며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잘 해주고 있다”며 “졸업식에 갔더라. (2월) 26일이 졸업식이었는데 국가대표 경기 때문에 나는 못 갔다. 졸업을 하는데 졸업식에는 못 갔다”고 했다.
허훈은 양홍석에 대해서도 한 마디를 부탁하자 “양홍석은 팀에 잘 녹아 들고 있다. 열심히 하는 게 보기 좋다”며 “나도 홍석이에게 배울 건 배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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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 양홍석과 신인상을 경쟁 중인 SK 안영준 |
“휴식도 하면서 팀 훈련도 했다. 전술 훈련을 많이 했다. 팀 플레이를 맞추는데 집중했다”고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설명한 양홍석은 “신인상을 준다고 하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 굳이 욕심을 내서 신인상을 받겠다는 생각은 하나도 없다”고 신인왕에 대한 생각이 없다는 걸 한 번 더 확인했다. 양홍석은 신인상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욕심이 없다는 말을 계속 하고 있다.
양홍석은 신인상을 경쟁하는 안영준에 대해선 “상당히 저돌적이다. 파이팅이 넘친다”고 말한 뒤 허훈에 대해 “기록상 신인상에 가장 다가서 있다. 다치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한 번 부상이 있었기에 이제는 안 다치길 바란다”고 팀 동료로서 마음을 전했다.
허훈은 “남은 경기는 다치지 않고 좋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고, 양홍석은 “부상 안 당하고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걸 최대한 보여주겠다. 좀 더 자신있게 플레이를 하게 신인처럼 실수를 하지 않고 경험이 많은 선수처럼 농구 잘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KT는 현재 8승 40패로 10위다. 허훈과 양홍석이 더 좋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목표로 하는 10승도 달성 가능할 것이다. 그럼 두 선수 중 한 명이 신인상을 받을 가능성도 올라간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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