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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에밋의 완벽한 활약이 전주 KCC의 승리로 이어졌다.
전주KCC는 1일(목)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주DB와의 원정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주 KCC(32승 16패)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DB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이 살아났다.
이날 KCC의 수훈 선수는 단연 안드레 에밋이었다. 33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만점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에밋은 “팀 전체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팀이 3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휴식기 동안 많은 준비를 했었다. 최근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쉬는 날에도 개인 연습을 했다. 오늘 좋은 경기력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하승진, 신명호 등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독려했다. 모두가 참여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활약을 치켜세우기보다 동료들의 헌신에 찬사를 보낸 에밋이었다.
에밋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은 물론 최다 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했다. 로드, 하승진이라는 걸출한 빅맨이 버티고 있는 KCC이기에 에밋의 팀 내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에밋은 이에 대해 “특별히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하승진이 워낙 맡은 역할이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에밋의 이날 활약은 여러모로 많은 의미를 갖는다. 에밋은 최근 KCC가 3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최악의 부진에 빠졌었다. 평균 12.3점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에밋은 “일단 마음을 가다듬었다. 출전 시간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뭘 잘 할 수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에밋은 경기력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남은 것은 꾸준한 활약. 그는 마지막으로 “출전시간은 선수에게 있어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해서는 그 기회를 덜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그 기회를 어떻게 잘 잡을까에 대해서 생각했다. ‘운’의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내가 생각해봤을 때 운이라는 건 ‘선수가 필요한 시점에 거기에 맞게 얼마나 잘 준비를 하느냐’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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