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4개' 한희원, KGC 외곽의 새로운 카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1 1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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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근 상승세를 뽐냈다.


KGC인삼공사는 28일(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SK를 단독 4위로 끌어내리면서 SK와의 격차도 좁혔다. SK와 맞설 경우에 대비해 전적을 원점으로 되돌렸으며, 순위 상승을 도모할 기회까지 만들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앞서나갔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쿼터 중반부터 분위기를 내줬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에서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골밑을 장악했고, 한희원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SK를 따돌릴 수 있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을 폭발시켰다. 11리바운드까지 곁들인 그는 이날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코트를 듬직하게 지켰다. 그 사이 Q.J. 피터슨은 1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월드컵 예선 이후 바로 경기에 나선 만큼 오세근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고, 양희종은 투입되지 않았다. 그런 만큼 공수 양면에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만큼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이 때 한희원이 나섰다. 한희원은 이날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16점을 퍼부으면서 외곽에서 숨통을 트였다. 한희원은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3점슛 두 개씩 터트리며 이날 KGC인삼공사가 경기를 뒤집는데 밑거름이 됐다.


외곽에서 잡은 기회를 좀체 놓치지 않은 한희원은 2쿼터 초반 KGC인삼공사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오세근도 몸이 무거웠고, 피터슨이 실책을 쏟아내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하지만 한희원이 3점슛 두 개를 터트리며 기회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희원은 이날 8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제공권 싸움에서도 힘을 보탰다. 스몰포워드로 외곽슛과 리바운드에 힘을 보탠 점이 고무적이다. 향후 양희종이 돌아올 경우 KGC인삼공사의 포워드쪽은 좀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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