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위 3P% 떨어지자 유도훈 감독의 한 마디!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3-01 1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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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50%는 말도 안 된다. 좀 더 공격을 적극적으로 해서 상대팀이 신경을 쓰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차바위는 이번 시즌 놀라운 3점슛 성공률을 뽐냈다. 4라운드까지만 해도 50% 이상 성공률을 기록 중이었다. 무난하게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할 걸로 보였다.

차바위는 2012~2013시즌 데뷔한 뒤 지금까지 40% 이상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 32.1%(44/137)로 시작해 2013~2014시즌에 아쉽게 39.9%(71/178)를 기록했다. 입대 전인 2014~2015시즌 3점슛 성공률은 32.4%(47/145)였다. 제대 후 뒤늦게 합류한 2016~2017시즌에는 27.1%(13/48)로 부진했다.


차바위는 이번 시즌에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차바위는 3점슛까지 앞세워 평균 9.1점을 올리고 있다. 데뷔 후 가장 높은 득점력이다. 수비력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차바위는 유력한 기량발전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최근 차바위의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다. 차바위의 라운드별 3점슛 성공률을 살펴보면 3라운드까지 50% 이상이었다. 4라운드에 40.6%로 떨어진 뒤 5라운드에는 32.5%로 추락했다. 6라운드 4경기에선 29.5%다.


◆ 차바위 라운드별 3점슛 성공률
1라운드 9G 50.0%(16/32)
2라운드 8G 58.6%(17/29, 54.1%)
3라운드 4G 66.7%(6/9, 55.7%)
4라운드 8G 40.6%(13/32, 51.0%)
5라운드 9G 32.5%(13/40, 45.8%)
6라운드 4G 29.5%(5/17, 44.0%)
※ 괄호 안은 라운드 누적 성공률


차바위의 3점슛 성공률이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3점슛 성공률 1위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45.2%(114/252)의 두경민에게 1위를 내주고 현재 44.0%(70/159)로 2위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의 3점슛 성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하자 “3점슛 성공률 50%는 말도 안 된다. 차바위가 평소 3점슛 2개 던져서 1개씩 넣었다”며 “좀더 공격을 적극적으로 해서 상대팀에서 신경을 쓰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차바위의 더 많은 슛을 시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시즌 차바위의 기량이 좋아진 건 확실하다. 3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시즌 막판 3점슛에서 선전한다면 3점슛 성공률 1위 탈환도 가능하다.


차바위가 1위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수비력에서 인정받는 선수에서 이제 공격력까지 두각을 나타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건 확실하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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