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승기 감독, “선수들이 잘해준 경기, 할 말이 없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8 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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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웹포터] KGC가 갈 길 바쁜 SK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양 KGC는 28일(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32점 11리바운드), 한희원(16점 8리바운드), 이재도(15점 8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애런 헤인즈(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SK를 꺾었다.


경기 도중 KGC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KGC는 3쿼터 초반 오세근이 부상을 입고 스스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낸 것. 오세근은 이후 코트에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KGC는 오세근 없이도 4연승을 달렸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오세근의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를 잘 극복해냈다.


KGC는 오세근이 부상으로 나간 3쿼터에 사이먼과 피터슨이 19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KGC는 4쿼터 초반 SK의 빅 라인업에 고전하며 2점차(67-65)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위기를 극복해 낸 선수는 이재도였다. 이재도는 3점슛 1개와 어시스트 2개로 팀의 연속 7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SK는 경기 종료 1분전 13점차(87-74)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줬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이 3점슛에 자신이 있다.”며 연승 소감을 밝혔다.


KGC의 5연승 기간 동안 가장 눈에 뜨니느 선수는 단연 한희원이다. 한희원은 이날도 16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뽐냈다. 김승기 감독은 “고생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 못했다. 이제는 적응을 했다고 본다.”며 한희원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어서 오세근의 공백을 잘 메운 김승원도 칭찬했다. “잘 버텨주고 리바운드도 잘했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오)세근이가 다리가 몸이 좋지 않은데 세근이가 쉴 여유을 만들어줬다. (김)승원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격차를 1경기차로 벌렸다. 5연승에 성공한 KGC는 3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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