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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삼성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전반에만 20점 이상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7-6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4번째로 20승 고지(12패)를 밟았다. 특히 원정 9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유독 원정에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4승 18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내외곽의 고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25-14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도 이 흐름을 계속 이어나갔다. 박경상의 2방 포함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23점을 올리고 삼성에겐 11점만 내줬다. 전반이 끝났을 때 48-25, 23점 차이였다. 현대모비스는 자신들이 1쿼터에 올린 25점을 전반 20분 동안 삼성에게 허용했다.
전반에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3점슛이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7개(18개 시도)를 성공한 반면 삼성에겐 3점슛 1개(10개 시도)만 내줬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전반에만 15점 8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경상과 레이션 테리도 9점과 8점으로 지원 사격을 했다. 어시스트에서도 14-4로 크게 우위였다.
이는 양팀의 앞선 3라운드 맞대결 전반과 비슷하다. 현대모비스는 12월 14일 삼성과 3라운드 전반에 55-27, 28점 차이로 앞섰다. 당시에도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내외곽의 조화로운 공격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어시스트도 13-3로 똑같은 10개 차이였다. 삼성은 3라운드처럼 3점슛 6개 중 1개만 성공했다.
다른 게 있다면 현대모비스가 3라운드 전반까지 리바운드에서 32-12로 절대 우위였다면, 4라운드에선 25-20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 다른 게 있다면 현대모비스의 후반 집중력이다.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 후반 26-43, 17점이나 열세였다. 이 때문에 81-70, 11점 차이로 이겼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당시 “전반이 잘 되어서 이겼다 삼성이 힘들었는지 전반적으로 안 되었다”며 “많이 이길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어쩔 수 없나 보다”고 후반에 추격을 당한 걸 아쉬워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3쿼터에 전반과 달리 21점이나 실점했지만, 두 외국선수뿐 아니라 고른 선수들의 득점포로 23점을 올렸다. 전반과 다른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4쿼터 들어 전준범의 외곽포까지 더해 30점 이상 점수 차이로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통산 12번째 30점 이상 대승을 챙겼다. 삼성은 14번째 30점 이상 대패를 당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2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오랜만에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레이션 테리(3점슛 2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대성(3점슛 3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각각 14점씩 올렸다. 박경상은 3점슛 4개만으로 12점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줌범은 11점(3리바운드 2어시스트)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마키스 커밍스는 팀 내 최다인 18득점(6리바운드)했다. 문태영(7리바운드)과 칼 홀(6리바운드)도 각각 12점과 11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작성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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