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영훈 웹포터] 오리온이 다시 4쿼터에 무너지며 전자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경기에 인천 전자랜드에 76-89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23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라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허일영도 3쿼터에만 13점을 폭발시켰지만 이후 모든 쿼터에서 부진하며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은 1쿼터까지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승부가 점점 기울기 시작했다. 저스틴 에드워즈의 무리한 돌파는 늘어간 반면 조쉬 셀비는 오리온의 수비를 헤집어 놓았다. 셀비를 막지 못한 오리온은 13점차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오리온은 분명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오리온은 후반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팀으로 되돌아왔다. 그 중심에는 허일영이 있었다. 허일영은 3점슛 2방으로 손을 뜨겁게 달군 뒤 맘껏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허일영이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오리온은 전자랜드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오리온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전 쿼터에 뜨거웠던 허일영의 손은 식었고 체력적으로 지친 맥클린은 브랜든 브라운의 수비에 힘들어했다. 경기 막판 판정시비까지 붙으며 경기는 전자랜드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오리온은 이번에도 4쿼터 집중력 부족으로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졌다. 자유투도 많이 못 넣었다. 후반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역전까지 했는데 아쉽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오리온은 이 날 25개의 자유투 중 10개를 놓치며 성공률 60%에 그쳤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가 안 풀릴 때를 생각하며 “맥클린한테 (김)진유를 막던 수비가 도움수비를 갔다. 그런데 맥클린의 위치가 좋지 않다보니 밖에서의 기회도 효율적이지 않았다. 너무 밀려 나오다보니 도움수비도 가깝게 붙었다. 그 점이 악순환이 되어서 속공 실점을 줬고 경기 분위기도 넘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안양 정관장 4강 PO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429/p1065588573411238_884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