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미국시간) 클리블랜드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간의 경기에서, 덴버는 연장 접전 끝에 40득점으로 활약한 카멜로 앤써니가 위닝샷을 성공시키면서 118-116 2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덴버는 36승(18패)째를 올리며 서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킨 반면,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는 12패(42승)를 기록하며 연승 숫자가 13에서 멈췄다.
덴버는 4쿼터 막판 106-10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의 제임스에게 3점을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하였고, 4쿼터 종료를 알리는 부저와 함께 덴버 천시 빌럽스의 슛이 림을 벗어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연장전 막판 다시 한 번 덴버는 동점으로 따라 잡히며 승리의 여신이 클리블랜드의 손을 들어주는 듯하였으나, 앤써니가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자기스스로 승리의 여신 손을 들었다.
올스타전에서 각각 서부와 동부에서 활약한 덴버의 앤써니와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경기에 승리한 앤써니가 40득점 쏟아부었으나, 개인 활약 면에서는 43득점 15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제임스의 활약이 압권이었다.
덴버는 앤써니의 맹활약에 이어 케년 마틴이 18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고 천시 빌럽스가 18득점으로 뒤를 따랐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에 이어 샤킬 오닐이 18득점 7리바운드를 하였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의 홈으로 찾아가 레이 알렌이 24득점으로 활약하며 97-86 1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보스턴은 34승(18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하였고, 동부 컨퍼런스 2위인 올랜도 매직와의 승차를 한 게임 반차를 유지하였다. 반면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14패(42승)째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2위인 덴버와의 승차가 5경기 차로 좁혀졌다.
보스턴은 알렌의 활약에 이어 켄드릭 퍼킨스가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고 라존 론도 역시 14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다.
LA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이 22득점으로 분전하였다.
<19일 경기>
(43승 12패)클리블랜드 116-118 덴버(36승 18패)
(42승 14패)LA 레이커스 86-87 보스턴(34승 18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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