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가운데,fiba.com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될 각국의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우리의 상대팀에서 활약할 다른 국가의 주목해 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본다.
제임스 맥아두(James McAdoo) - 미국
제임즈 맥아두는 지난 해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진 16세이하 지역예선에서 미국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이다. 맥아두는 대회 평균 16.8득점 8.6리바운드 2.0블락샷을 기록했는데, 그의 평균 출전시간은 25분이 채 되질 않았다.
6피트 8인치 (203cm)의 포워드인 맥아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농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는데,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상의 수상자 중 최연소를 기록하게 되었다. 농구의 전설들인 마이클 조던, 아이제이아 토마스, 데이빗 로빈슨, 레지 밀러, 팀 던컨, 크리스 폴, 카멜로 앤쏘니 등이 이 상을 수상한 선배들이다.
이번 여름이 되기 전까지는 17세이하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미국 대표가 발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맥아두가 선수에 선발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이 여지가 없으며, 미국 대표팀을 이끌어 갈 선수임에 분명하다.

타우라스 조겔라(Tauras Jogela) 리투아니아
타우라스 조겔라는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진 16세이하 유럽선수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6피트 6인치의 포워드인 조겔라는 유럽선수권 평균 15.6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9경기 중에서 5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경기에 모두 능한 조겔라는 모든 팀들의 경계대상 1호였다.
조겔라의 활약 속에 준결승에서 폴란드를 격파한 리투아니아는, 결승에서 스페인에게 패하고 말았다.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조겔라의 부진은 팀의 패배로 직결되었는데, 그의 활약 여부가 리투아니아 팀의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

네나드 밀리예노비치(Nenad Miljenovic) - 세르비아
네나드 밀리예노비치는 지난해 펼쳐진 16세이하 유럽선수권에서 세르비아가 3위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로서, 꾸준함과 다재다능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6피트 4인치의 슈팅가드인 밀리예노비치는 지난 유럽 선수권을 통해 대부분의 개인기록에서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그는 17.7득점(3위), 7.0리바운드(13위), 4.7어시스트(2위), 2.7스틸(6위)의 기록을 남겼다. 기본적으로 팀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내는 선수였다.
대회 기간동안 밀리예노비치는 트리플더블을 두 차례나 달성할 뻔 하였는데, 이는 그가 대회 베스트 5에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로서 충분한 이유였다.

케빈 팽고스(Kevin Pangos) - 캐나다
케빈 팽고스는 지난 16세이하 미주선수권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캐나다를 세계선수권으로 이끌었다.
6피트의 가드인 팽고스는 캐나다가 동메달을 따내도록 팀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18.4득점을 기록하며 전체 선수 중 4위를 기록했다. 또한 3점슛 부문에서도 45.5%의 성공률을 선보이며 이 부분 4위를 기록했고, 자유투 부문에서는 89.7%(26/29)로 1위를 차지했다.
득점부문 뿐만 아니라 팽고스는 어시스트 2위(5.0개), 스틸 2위(3.6개)를 기록하며 팀을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3위로 이끌었다.
캐나다와 한 조에 속한 한국으로서는 이 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프쉐미스와프 카나프스키(Przemyslaw Karnowski) 폴란드
프쉐미스와프 카나프스키는 폴란드가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이다.
7피트의 센터인 카나프스키는 유럽선수권 평균 10득점에 7.7리바운드 1.4블락을 기록했다. 비록 팀이 3-4위 전에서 세르비아에 69-75로 패하며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으나, 폴란드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대회 카나프스키는 베스트5에 선정됐다.
비록 대회를 통해 자유투의 취약점(16/42)을 드러냈으나,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이나 패싱능력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5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이미 페르난데즈(Jaime Fernandez) - 스페인
페르난데즈는 지난해 펼쳐진 16세이하 유럽선수권 결선에서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을 세계선수권으로 진출시켰다.
스페인은 예선전에서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그 중심에는 페르난데즈의 불규칙한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그가 준결승부터 제 모습을 되찾으며 스페인은 강자의 위용을 다시 선보일 수 있었다.
6피트 1인치의 포인트가드인 페르난데즈는 대회 마지막 두 경기에서 20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선보였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칠 줄 아는 선수인 것이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 fi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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