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6일(한국날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잭 랜돌프가 27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고, O.J. 메이요가 27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포틀랜드에 109-105로 4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포틀랜드 홈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는 경기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였다. 포틀랜드가 3분 34초를 남기고 8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멤피스는 끈질기게 수비를 하면서 상대방의 턴오버를 이끌어 냈고 포틀랜드의 슛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역전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냈다.
결국 메이요가 경기 종료시간 30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104-104로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포틀랜드가 팀파울인 상대에서 21초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메이요가 브랜드 로이를 상대로 스틸을 성공하고 파울까지 얻어내게 되었다.
첫 번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켜서 결국 105-104로 역전을 시켰으나 두 번째 자유투를 실패하여 긴장감이 고조가 되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이어진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멤피스의 마크 가솔과 메이요, 그리고 랜돌프가 차례대로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멤피스는 4연승으로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포틀랜드는 로이가 27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을 하였지만 아쉽게 홈팬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의 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로이 히버트가 26득점 8리바운드 4블락의 활약을 펼치며 홈에서 97-90으로 승리하였다.
인디애나는 올랜도를 상대로 1쿼터부터 리드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올랜도의 역전의 몸부림을 인디애나의 모든 선수들이 잘 막아주었고 히버트가 하워드를 11득점으로 꽁꽁 묶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올랜도의 빈스 카터 역시 6득점으로 부진을 하였다.
서부 컨퍼런스 2위인 댈러스 매버릭스는 연패중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상대로 덕 노비츠키와 숀 메리언의 활약으로 홈에서 98-93으로 힘겨운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Grizzlies vs. Trail Blazers]
<6일 경기>
(28승 6패) LA레이커스 88-79 휴스턴 (20승 15패)
(11승 23패) 인디애나 97-90 올랜도 (24승 10패)
(10승 24패) 필라델피아 97-104 워싱턴 (11승 21패)
(15승 18패) 샬럿 113-108시카고 (14승 19패)
(3승 31패) 뉴저지 76-98 밀워키 (14승 18패)
(24승 11패) 댈러스 98-93 디트로이트 (11승 22패)
(22승 13패) 덴버 123-122 골든스테이트 (9승 24패)
(22승 15패) 포틀랜드 105-109 멤피스 (17승 16패)
(14승 20패) 새크라맨토 109-113 피닉스 (22승 13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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