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더블-더블’ 기록 배혜윤, 팀 승리를 후배들과 함께 합작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3 23: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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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182cm, C)이 후배들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1-6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쿼터까지 신한은행과 31-30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3쿼터 이후 삼성생명은 수비를 통해 신한은행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고 스틸과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삼성생명의 승리 중심에는 팀의 정신적 지주 배혜윤이 있었다.

배혜윤은 이날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사실 배혜윤은 지난 11일 청주 KB전은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결장했는데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배인 강유림(175cm, F), 신이슬(170cm, G)의 도움을 받아 완성된 포스트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배혜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레이크 지나고 뛰는 첫 게임이다. (오늘은) 수비부터 생각했고 감독님이 100승 행사하는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아이들이 리바운드를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배혜윤은 “지난 경기 결장했는데 그때 오늘 경기를 뛰는걸 알아서 운동했는데 오버했다. 1쿼터를 보면서 미안했는데 나중에 한골한골 보면서 힘들었다. 또 편안하게 보자는 마음을 가졌는데 기적적으로 (KB전) 승리해서 (선수들이) 예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배혜윤은 함께 뛴 신이슬과 강유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배혜윤은 “제가 말해주고 싶은 것은 지지 않는 마음이다. 악착 같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좋아진다. 어렸을 때부터 가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대한테 한 골 안주겠다는 마음과 기술과 센스를 가지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될 수 있는 BNK전에 대해 배혜윤은 “사실 6라운드 초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랐고 17일 경기가 4위 결정전이 될 것이라고 봤다. 지금 KB, 신한은행을 잡으면서 유리했다고 본다. (BNK전은) 중요한 경기고 (김)한별 언니랑 즐겁게 하고 싶은데 경기의 중요성이 크다. 간절하게 힘을 합쳐서 해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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