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량(199cm, C)은 2018~2019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가 됐고, 2억 1천만 원의 조건으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33경기에 나서 평균 24분 12초를 소화했고, 7.7점 5.0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변화와 마주했다. 조성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기 때문. 조성원 감독이 ‘많은 공격 횟수’를 지향했고, 6월 중순부터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다졌다. 김동량은 조성원 감독의 방향에 맞게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3달이 지났다. 외국 선수인 캐디 라렌(204cm, C)과 리온 윌리엄스(197cm, C)도 가세했다.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가 합을 맞추고 있다. 김동량은 “외국 선수들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연습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취소됐지만, 팀 내부적으로 손발을 맞추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모든 선수가 그렇지만, 김동량이 외국 선수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야 한다. 빅맨 포지션인 김동량이 외국 선수의 동반자가 돼야 하기 때문.
김동량은 먼저 “감독님께서 적극적인 공격을 원하신다. 라렌이 그 부분에 특화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도 경험했지만, 기술과 슈팅 능력 모두 갖춘 빅맨이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많이 해서 그런지, 몸이 슬림해졌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몸을 만든 것 같다”며 달라진 라렌을 설명했다.
그리고 “리온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 하는 선수다. 미드-레인지 점퍼도 정교하다. 그리고 같이 운동해보니, 농구 센스가 좋다. 국내 선수가 리온의 장점을 결부시켜 움직인다면, 찬스를 많이 낼 거라고 본다. 리온 스스로 감독님의 농구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리온의 장점도 기대했다.
김동량 스스로도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 김동량은 “빅맨이 거리를 따지지 않고 슈팅하는 게 대세가 됐다. 어느 리그든 그런 것 같다. 감독님께서도 나에게 찬스 때 슈팅하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국내 선수들 모두 감독님의 방향에 맞게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려고 한다”며 지난 시즌과 달라져야 할 점을 말했다.
연습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기 때문에, 오는 20일부터 열릴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가 중요하다. 2020~2021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이기 때문.
김동량은 “내가 어떤 걸 하겠다는 것보다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시행착오가 있고 부족한 게 있겠지만, 컵 대회 때 부딪혀보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컵 대회 때 부족했던 점을 빨리 캐치해, 시즌 전까지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며 컵 대회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팀이 공격 농구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팀 디펜스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 그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걸 잘 지킨 후 공격 적극성을 높인다면, 경기력이 좋아질 거라고 본다”며 ‘수비’와 ‘리바운드’를 먼저 생각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김동량은 4가지를 중요하게 여겼다. 개인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를 가다듬고, 공격에서는 ‘적극적인 슈팅’을 강조했다. 팀적으로는 ‘외국 선수와 호흡’을 가다듬는 걸 가장 먼저 생각했다. 4가지 요소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판단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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