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경험치 활용’ 오세근-전성현, 6강 PO 2연승 조력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2 2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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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200cm, C)과 전성현(188cm, F)이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팀의 플레이오프 2연승을 조력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9-61로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1차전처럼 KGC인삼공사가 수비를 바탕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8-29로 KGC인삼공사가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3쿼터 이후 KGC인삼공사는 투맨 게임과 외곽이 살아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다.

KGC인삼공사의 승리 원동력에는 오세근과 전성현이 있었다. 특히 오세근은 팀의 V3 주역으로써 많은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다. 오랜 경험치를 바탕으로 포스트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며 22점 2리바운드로 최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전성현은 1차전에 9점에 그쳤지만 이날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성현은 외곽이 안 들어갈 때 과감한 돌파와 미들-레인지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풀어가기도 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오세근과 전성현이 인터뷰실로 들어왔다.

먼저 오세근은 “일단 승리해서 기쁘다. 경기에 들어가는 선수나 안 들어가는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했던 것이 잘 풀렸던 거 같다. (변)준형이가 빠진 상황에서 (박)지훈이가 리딩을 생각보다 잘해줘서 잘 풀린 거 같다. 오늘은 (전)성현이의 슛이 들어가 경기를 잘했다”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세근은 선발로 나온 박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고 간단한 거 이야기한다. 드리블이 많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박지훈에게) 슛과 드리블을 빨리 쏘라고 한다. (박)지훈이의 의욕이 없던 나머지 과하게 했던 것이 있는데 컨트롤 했다”고 말했다.

문성곤과의 호흡에 대해 오세근은 “전성현과 투맨게임 하려고 하고 (문)성곤이와 하다 보면 성곤이에게 찬스가 나고 저에게도 찬스가 난다. 연습할 때도 이야기하면서 2대2를 한다. 성곤이가 패스를 주기 힘드니 포스트업하라고 했다. 저도 포스트보다는 2대2를 했다. 타이밍을 보면서 하다 보니 잘 맞는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세근은 본인의 플레이오프 활약에 대해 “전혀 다른 거 없다. 정규리그는 조절도 하면서 하는 부분이 있고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니 몸에 힘이 들어간다. 그거 이외에 특별히 다른 부분은 없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함께 6강 플레이오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전성현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한게임 남았는데 방심하지 않고 빨리 끝내서 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규리그와 달리 플레이오프에서 슛감이 떨어진 부분에 대해 전성현은 “감독님 말씀이 맞고 들어갈 거 같은데 잘 안 들어간다. 크게 신경 안 쓰고 정규리그 때처럼 하면 들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감을 살리는 것은) 지난 경기를 신경 쓰지 말고 해야 할 것을 생각한다. 머뭇거리면 압박이 들어오고 쏘던 대로 하고 있다”며 본인의 개선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인사이드 돌파에 대해 전성현은 “1차전 때 (감독님이) 드리블 치지 말라고 혼났다. 위축되다 보니 자신 있게 못했다. 오늘은 자신 있게 몸싸움도 하고 파울 자유투도 얻었다. 이게 맞는 거 같다. 치고 들어가면 (상대 수비가) 강하게 들어가 파울이 나오는데 이걸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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