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대쉬’ 이대성 - ‘두목 호랑이’ 이승현, 6강 PO 상대인 현대모비스 겨낭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5 2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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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6강 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 현대모비스를 겨냥했다.

고양 오리온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01–7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27승 27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 오리온은 9일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서 오리온은 1쿼터부터 삼성을 압박했고 공수에서 한 수위의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이대성과 머피 할로웨이(196cm, F)가 내외곽에서 빠른 트랜지션과 삼성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2대2 플레가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3쿼터 이후 이승현은 미들-레인지와 외곽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이날 이대성은 19점 2어시스트, 이승현 14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먼저 이대성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어야 했는데 5등으로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 여파가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간다. 작년에는 이승현의 부상이었는데 이기고 플레이오프를 맞이하니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6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친정 팀인 현대모비스이다. 이대성은 “즐겁게 경기할 거 같다. 플레이오프는 설레고 긴장되는 거 같다. 작년에는 아이 출산으로 정신없었다. (이)승현이도 없었고 구심점 역할이 없었다. 작년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승현이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슈팅 감각이 돌아왔다. 정상적으로 갈 거 같아 든든하다. (김)강선이형 과 할로웨이 등이 있어 좋은 경기 할 거 같다. 멋진 게임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대성은 코로나19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왔다. 이대성은 감각 유지에 대해 “코로나19로 못 뛴 3게임 빼고 출전했다. 건강 이슈는 트레이너 형들이 자기 몸처럼 생각해 주신 덕분이다. 제가 2년 동안 건강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트레이너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승현 역시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5위 한 거에 만족한다. 작년 플레이오프에는 4차전에 복귀했는데 이번에는 1차전부터 해서 의미 있다. 현대모비스가 저희를 잘 알기에 6강에서 현대모비스를 잡아보도록 하겠다. 서로를 잘 아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는 재미있지 않다. 저도 잘 알기에 부딪혀보면 껄끄럽다. 그런 것을 이겨내야 이기는 데 발판을 마련한다. (이)대성이형도 현대모비스에서 왔기 때문에 잘 안다. (서로) 로테이션을 잘하는 관계다.

마지막으로 이승현은 3~4쿼터에만 12점을 넣으며 전반의 부진을 극복했다. 이승현은 ”전반은 제가 봐도 안 들어갔다. 후반에는 쉬면서 슈팅 연습하면서 감을 잡았다. (동료들이) 안 들어갈 때마다 찬스가 나면 쏘라고 했고 정신 차리자고 했다. 후반에 잘 들어간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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