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시작' 안덕수 감독 “강아정 초반 활약 좋았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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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감독이 강아정의 활약을 칭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에서 박지수(32점 17리바운드 3블록슛), 강아정(14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최희진(13점, 3점슛 3개) 등의 활약에 힘입어 87-7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박지수와 강아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지수가 페인트존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강아정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터트렸다. KB스타즈는 이후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안덕수 감독은 먼저 ‘주장’ 강아정을 칭찬했다. 그는 “주장인 강아정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한 덕분에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시즌 출발부터 2연패를 했지만, 아정이는 주장의 역할은 꾸준히 했다. 훈련 때도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있게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강아정에게 고마워했다.

박지수의 활약도 좋았다. 박지수는 이날 골밑을 장악했고, 3점슛도 터트리며 내외곽을 겸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 감독은 이에 대해 “(박)지수가 픽앤롤에서 뛰어 들어가는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수비가 떨어져있을 때에는 가지고 있는 무기인 3점을 시도하라고 했다. 지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훌륭하게 쓸 수 있도록 더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KB스타즈 입장에서 또 한 가지 소득은 박지수를 30분만 출전시켰다는 것이다. 안 감독은 “KB스타즈 뿐만 아니라 여자농구를 위해 지수의 휴식을 신경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김민정의 활약. 11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많은 득점이 승부가 결정된 시점에 나온 점수였다. 안 감독은 “경기 후에도 라커룸에서 김민정에게 이야기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도 김민정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김민정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김미연에게 많은 3점슛을 줬다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시소게임에서 이런 상황이 나오면 위험하니 더 체크해야 한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덧붙였다.

KB스타즈의 다음 상대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2연전. 삼성생명은 현재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쉽지 않은 상대이다. 안 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경기에 안 되었던 부분을 체크하겠다. 또, 김한별과 배혜윤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는 것을 주의할 생각이다. 위치선정을 쉽게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 대처법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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