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16점 6어시스트 활약’ 신예영, 꾸준한 연습으로 성장하기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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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신예영(171cm, G)의 활약 비결은 꾸준한 연습이었다.

청주 KB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68로 승리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 양상 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외곽을 주고 받으며 점수를 만들었다. KB는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하나원큐의 골밑을 공략했지만 하나원큐는 협력수비를 통해 극복했다. 승부는 4쿼터에 결정됐다. KB는 신예영과 이윤미의 3점으로 리드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날 KB는 신예영 16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신예영은 이번시즌 신인으로써 염윤아(177cm, G)와 심성영(165cm, G)의 공백을 메웠다.

신예영은 “마음 편하게 나왔는데 저희가 이기자는 마음보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언니들이 좋아해줬고 밑에 선수들도 좋아해준거 같아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신예영은 이날 보여준 플레이에 대해 “저도 긴장을 했는데 처음에 이상한 플레이가 나오긴 했지만 차분히 여유롭게 하자고 했다. 마음을 가다듬었고 언니들이 수비나 공격을 피드백해줬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천천히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줘 여유롭게 하지 않았나 싶다. 연습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예영은 “저는 패스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 시절 어시스트에 집중하는 것을 좋아한다. 연습을 통해 기본기가 탄탄해지고 프로에서도 (플레이가) 나온다. 슛은 연습하면 되니 열심히 하면 된다. 지금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했다. NBA를 좋아해서 맨날 본다. 슛 잘하는 선수를 다 찾아보면서 연습했다. 루카 돈치치와 스테픈 커리를 좋아한다”며 본인의 연습 이야기를 소개했다.

신예영은 특히 가드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예영은 “가드는 드리블과 볼핸들링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연습한다. 빅게임에서 3점슛 쏘는 것과 패스 정확성을 연습한다”고 밝혔다.

김완수 감독이 언급한 스피드가 느린 것에 대해 신예영은 “가드 치고는 느리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도 느리다고 한다. 당연히 가드로서 보완해야 한다. 그거에만 집중한다고 해서 다른 것을 못하는 것은 안 하려고 한다. 체력이나 스피드를 연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주전인 심성영과 허예은의 경쟁에 대해 신예영은 “사실 경쟁 구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저만의 스타일로 팀을 이끌어가고 싶다. 신인이니 조급함 보다는 언니들이 잘하는 것을 흡수하고 제가 잘하는 것을 발전시켜서 가드로서 잘해내고 싶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여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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