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엄지가 김아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과의 B조 예선 경기에서 93-60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의 중심은 한엄지였다. 상대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29점 14리바운드를 올렸다. 야투 성공률도 85%로 매우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한엄지의 맹활약을 등에 업은 신한은행은 대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경기 후 한엄지는 “(정상일) 감독님이 전날 기본적인 것에 신경을 못 썼다고 하셨다. 이날은 경기 전부터 리바운드와 궂은일, 실책 줄이는 것 등에 집중하자고 했다. 이번 경기도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한엄지의 활약도 좋았지만, 골밑에서 버텨준 이주영의 존재도 매우 컸다. 그는 21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회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작성했다.
한엄지는 “주영 언니가 경기 전에 매우 긴장했더라. 그래서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다보면 공격 기회가 올 거라고 말했는데, 놀랍게도 잘해줬다”며 이주영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같이 박신자컵에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했다.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김아름의 출전. 덕분에 한엄지의 부담도 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한엄지는 “2019년에는 혼자 이끌려고 해서 힘들었다. 올해는 확실히 (김)아름 언니가 있어 도움이 된다”며 김아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물론, 김아름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번 대회 역시 한엄지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정규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있지만, 박신자컵에서 활약한 것이 개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엄지는 “정규리그에서는 언니들과 뛰다 보니 궂은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하지만 박신자컵에서 공격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된다. 이점을 기억하다 보면 정규리그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박신자컵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끝으로 18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벌일 삼성생명전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어제보다 오늘(18일) 더 나아졌고, 내일 더 나아질 것이다. 기술적인 것에 집중하면 분명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김)아름 언니나 (이)주영 언니 등 팀원 모두가 잘하고 있어 자신 있게 하면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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