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살아난 성균관대, 건국대에 21점 차 승리(남대부 종합)

황정영 / 기사승인 : 2020-10-27 0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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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10월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양대-동국대, 건국대-성균관대, 조선대-상명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 성균관대 88 – 67 건국대

성균관대는 양준우(196cm, G)-송동훈(178cm, G)-김수환(189cm, G)-이윤기(189cm, F)-최주영(205cm, C)을 선발 라인업으로 앞세웠다.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시작하자마자 이용우에게 외곽포와 속공 득점을 허용했다. 김수환이 먼 거리에서 득점을 올렸으나, 이용우(184cm, G)에게 바로 저지당했다.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아 마음이 급해진 성균관대는 오펜스 파울까지 범하고 말았다. 점수는 4-14, 10점 차로 뒤처졌다.

하지만 이윤기와 송동훈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윤기가 먼저 추격을 알리는 3점슛을 꽂았다. 이어 송동훈의 슛이 림에 한 번 튕겨 들어갔다. 김수환의 빠른 돌파에 이은 뱅크슛도 더해졌다. 그 후 성균관대는 이윤기의 외곽슛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고성빈(183cm, G)의 페이크 동작에 속아 실점했고, 성균관대는 19-20으로 1쿼터를 끝냈다.

송동훈의 스피드를 살려 추격전을 펼쳤다. 부쩍 따라잡은 성균관대는 건국대의 플레이를 위축시켰다. 성균관대는 연속해서 스틸로 건국대의 기회를 차단했다. 김수환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32-24로 간격을 벌렸다.

성균관대는 경기 중반 위기에 봉착했다. 잠잠하던 건국대의 득점이 살아나며, 외곽에서 연달아 점수를 허용했다. 36-36, 동점이었다.

 

성균관대가 역전의 위기를 맞을 때, 양준우의 바스켓카운트가 나왔다. 이에 이윤기의 외곽포가 더해져 46-3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윤기가 성균관대의 기회를 가져왔다. 블록슛으로 공격권을 따온 뒤, 직접 득점까지 했다. 이윤기의 득점은 건국대의 추격을 막았다.

3쿼터는 김수환의 무대였다. 먼저 이용우가 3점을 성공하자, 김수환은 똑같이 응수했다. 이어 유로 스텝까지 선보였다. 버저비터로 3쿼터 피날레를 찍기도 했다. 성균관대는 김수환의 활약을 앞세워 70-52로 앞섰다.

성균관대는 4쿼터를 여유 있게 사용했다. 양준우의 미드-레인지 뱅크슛과 어시스트 득점으로 점수를 더욱 벌린 후, 신입생들을 투입했다. 양승면은 건국대의 루즈 볼을 주워 득점했고, 안정욱(195cm, F)의 외곽포가 림을 정확히 갈랐다. 성균관대는 압승을 확정했다.

◆ 한양대 90 – 80 동국대

한양대가 동국대를 압도했다. 이근휘(189cm, F)가 경기 초반부터 끊임없이 외곽포를 꽂아 넣었다. 동국대가 실책을 할 때마다, 이근휘가 그 기회를 3점슛으로 연결했다.

한양대는 계속해서 이근휘를 필두로 점수를 벌렸다. 이광진(193cm, F)의 득점에 쫓겼으나, 오재현(188cm, G)이 이를 가로막았다. 오재현은 스피드 있는 플레이로 이광진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승우(193cm, F)가 골밑을 끝까지 뚫고 들어가 득점했다.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근휘가 김형민(183cm, G)의 골밑슛을 3점포로 응수했다. 이근휘는 3점포를 총 7개나 꽂아 넣었다. 오재현과 이상현(201cm, C)이 점수 벌리기에 가담한 한양대는 90-80으로 경기를 마쳤다.

◆ 조선대 67 – 86 상명대

상명대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최진혁(194cm, F)이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했지만, 곧바로 양재혁(178cm, G)과 김준형(195cm, C)에게 점수를 내줬다. 상명대는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연이어 조선대에 기회를 넘겨줬다.

곽정훈(188cm, F)과 이호준(183cm, G)의 공격력이 올라오며, 상명대는 분위기를 바꿨다. 곽정훈은 공격 리바운드 이후 직접 득점했고, 이호준은 외곽포 두 방을 쏘아올렸다. 조선대의 오펜스 파울까지 유도한 상명대는 본격적으로 점수 벌리기에 나섰다.

신원철(183cm, G)은 스틸로 기회를 봤다. 조선대의 공을 빼앗은 후 그대로 득점까지 연결했다. 그 후 임태웅(191cm, F)과 최진혁, 곽정훈이 돌아가며 외곽을 장악했다. 상명대는 52-26,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비상이 걸렸다. 이호준이 5반칙을 범한 것. 그렇지 않아도, 선수가 부족한 상명대는 이호준을 코트에서 떠나보내야 했다. 상명대는 이호준 교체 이후 양재혁과 최재우(192cm, G)에게 플로터를 내주었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을 찾고 득점을 이어갔다. 곽정훈이 돌파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했다.

상명대는 적은 인원에도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86-6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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