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가 루키 신예영(171cm, G)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청주 KB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6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KB는 염윤아(177cm, G)와 심성영(165cm, G)이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김완수 KB감독은 신예영와 양지수 등 신예급 선수로 스타팅을 구성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 양상 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외곽을 주고 받으며 점수를 만들었다. KB는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하나원큐의 골밑을 공략했지만 하나원큐는 협력수비를 통해 극복했다. 승부는 4쿼터에 결정됐다. KB는 신예영과 이윤미의 3점으로 리드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반면 하나원큐는 5분여 동안 4점에 그치며 게임을 어렵게 끌고 가며 승리를 KB에 내줬다.
KB는 신예영 16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엄서이 17점 6리바운드, 박지수 8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승장 김완수 KB 감독은 “하나원큐가 구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저희 선수들이 수비적인 미스가 많았다. 고비인 클러치 타임에 3점이 들어간 것이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이 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루키 신예영의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1년차 인데 야간에도 훈련을 열심히 꼬박꼬박 한다. 농구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다. 신예영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언니들이 격리하는 기간에 기용했는데 여유롭게 잘했다. 초반에 긴장했지만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박지수 등 언니들과의 플레이와 리딩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신예영은 볼 컨트롤과 슈팅 능력이 좋다. 선발 이유는 픽앤 플레이를 잘해 (다른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생각했다. 단점인 스피드 부분을 향상 시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며 신예영의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날 박지수는 3쿼터에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 감독은 “안 좋은 허리인데 현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어 나머지 인원으로 임했다. 항상 치료를 받는데 더 무리가 될 수 있어 4쿼터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7점을 기록한 엄서이에 대해 김 감독은 “장점이 단순하다. 생각이 많고 무리한 건 있지만 상대방에 조바심과 두려움이 없다. 4쿼터 포스트업과 아이솔레이션 등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활약 해줘서 분위기는 좋아질 것이다. 어린 선수들은 발전해야 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 서브로서 생각을 했으면 한다. 한경기 했다고 해서 100% 한 것은 아니다. 팀 분위기는 이기면 좋은데 들뜨지 않았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하나원큐는 3쿼터까지 선전했으나 4쿼터 야투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4쿼터에 3점슛 단 1개만 성공시키며 승부처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신지현 15점 4어시스트, 고아라 16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것이 위안이었다.
패장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총평으로 “적극성에서 갈린 거 같다. 미팅 하면서 이야기했는데 공격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어려운 상황을 수비로 풀어야 하는데 수비에서 적극성이 없었던 게 분위기를 내준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마스크를 쓴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자율로 맡겼는데 (선수들이) 불안해 하는 부분이 있었다. 본인들이 조심하자고 했고 무조건이 아닌 자율적으로 썼다. 마스크를 쓴 게 (경기)영향은 아니다. 어려울 때는 수비로 풀어야 하는데 수비를 너무 쉽게 준거 같다. 약속된 수비가 안됐다. 수비의 열정이나 움직임이 안된 거 같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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