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이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예뻐한 이유

최은주 / 기사승인 : 2021-03-13 2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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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플레이오프의 끈을 놓지 않았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4-59로 이겼다.

접전이었던 경기, 양 팀은 51-51로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4쿼터에 점수 차가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 삼성이 승부처에 강했던 덕분이었다. 삼성은 8점만을 내주며, 23점을 퍼부었다. 그리고 마침내 완승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줬다. 인사이드는 물론, 외곽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이날 승리를 뿌듯해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력을 연이어 칭찬했다. “오늘(13일) 승리는 수비에서 풀린 결과다. 선수들에게 5반칙이 나오더라도, 최대한 많이 압박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 압박이 잘됐다”며 선수들의 수비력을 흐뭇해했다.

이 감독의 칭찬은 계속됐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그래도 끝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며, 마지막에 수비를 특히 잘해줬다. 스틸이 많이 나오며 점수를 벌렸다. 이때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게 컸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까지도 칭찬했다. “6강 경쟁이 어려워지다 보니,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이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안됐을 거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의 끈을 놓지 않은 것 같다. 선수들의 의지가 엿보였던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예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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