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팬들을 위한 행사 시간을 가졌다.
고양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온택트 출정식 및 팬미팅을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신입 장내 아나운서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을 앞둔 상태에서 치어리더인 레드스타와 함께 새로운 응원곡을 소개했다.
다음은 오리온과 새롭게 손을 잡은 포워드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슈팅복, 연습복, 웜업 저지, PK 티셔츠 등을 입고 선수들이 등장했다.
한 자리에 모인 선수들을 대표해 강을준 감독은 컵대회 우승 소감과 새 시즌 각오를 드러냈다. 강 감독은 “컵대회 때 선수들에게 감독 눈치 보지 말고 즐겁게 선수들이 즐겁게 하자고 지시했다.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해서 본인들의 가진 기량에 80%를 발휘했다. 시즌 때는 20%를더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이어 미리 받은 팬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팬들은 농구 외 질문도 전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승현에게는 ‘식사량이 얼마나 되냐’ 물어봤다. 이에 이승현은 “시즌 때는 많이 먹지 않는다. 휴가 때는 라면 5개를 먹으며, 곱창을 3명이서 18인분을 먹은 적도 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한국을 경험한 디드릭 로슨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묻자 공기밥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프 위디는 좋아하는 한국 노래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꼽았다.
조한진은 “내일 하늘이 무너진다해도 체육관에서 개인 연습을 하겠다”고 말해 강을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강을준 감독에게는 이대성을 영입한 이유를 질문했다. 그는 “이유는 특별히 없다. 농구 후배가 낙동강 오리알 될까봐 데려왔다”며 “사실 농담이다.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이다. 이대성이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영입했다”고 답변했다.

1부를 마친 뒤 2부부터는 선수들이 직접 나섰다. 먼저 허일영, 김강선, 이대성, 이승현으로 팀을 나눠 선수들을 선발했다. 4팀은 CM송 1초 듣고 맞히기, 로슨과 위디의 춤을 보고 노래 맞히기,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우승은 허일영 팀이 차지했다.
2부에는 개인 사정으로 늦었던 최진수도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입장하자마자 섹시 댄스를 추며 호된 신고식을 경험했다. 화려한 춤을 선보인 덕분에 최진수는 뒤늦게 참석했지만, MVP를 받기도 했다.
오리온은 행사 중간중간 팬들에게 경품도 증정했다. 포워드 모자와 마사지건, 베개와 선수들의 애장품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 된다면 앞으로도 랜선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