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유도훈 감독 "모트리 운동 능력 아직 100% 아냐, 같이 노력해야"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3-09 2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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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후반전 집중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1-58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비등한 경기를 펼쳤던 전자랜드는 3쿼터에 확실하게 격차를 벌렸다. 골밑에서는 스캇이, 외곽에서는 김낙현이 활약한 덕분이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격차를 벌려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그동안 닉 미네라스와 자밀 워니에게 많은 골밑 득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오늘은 그 수비가 잘됐다. 차바위는 리바운드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칭찬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승리에도 보완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과 외국 선수의 공격 비중을 맞춰야 하고 정효근과 이대헌에서도 슛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흔드는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조나단 모트리와 데본 스캇의 빠른 적응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 2명 교체 후 4연패에 빠졌지만, 다시 2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도훈 감독은 “4연패할 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와 수비 하나의 아쉬움이 있었고, 호흡이 맞지 않는 면이 나왔었다. 지금은 꼭 넣어야 할 때 나오는 득점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외국 선수 활약으로 김낙현에게도 기회가 더 많이 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유도훈 감독은 “아직 모트리의 운동 능력이 100%인 상태는 아니다. 4일 정도 여유가 있으니 몸 관리에서 같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자랜드는 4일 휴식 후 13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한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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