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두경민 활약한 DB, 단국대에 승리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1 2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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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연습경기에서 단국대에 완승을 거뒀다.  

원주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단국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100-73으로 승리했다.

김종규가 팀 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린 가운데, 두경민이 16점(3점슛 4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영훈도 14점을 보탰다.

DB는 두경민, 김영훈, 김태홍, 윤호영, 김종규를 선발로 투입하며 베스트 전력이 나섰다. 단국대 또한 조종민과 윤원상, 임현택, 조재우 등 베스트 멤버들을 기용했다.

1쿼터, DB는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김종규가 페인트존에서 높이의 우위를 살렸고, 두경민도 3점과 돌파를 앞세워 득점을 추가했다. 1쿼터에만 21점을 합작한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은 DB는 28-13으로 앞서갔다. 

점수차를 벌린 DB는 1쿼터와는 전혀 다른 선수들을 투입했다. 나카무라 타이치, 서현석, 김훈, 배강률, 정준원 등이 코트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운 라인업은 단국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외곽슛도 좀처럼 말을 듣지 못하며 8분 동안 6점을 넣는 것에 그쳤다. 그나마 타이치가 두 차례 점프슛을 터트린 게 위안이었다.

반면 단국대는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임현택, 윤성준, 윤원상 등이 돌아가며 4개의 3점포를 합작했다. 이에 힘입은 단국대는 38-44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DB는 다시 선발로 출전했던 선수들을 투입했고, 공격력이 살아났다. 김태홍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터트렸다. 김종규도 골밑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고, 두경민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비 조직력도 좋아진 DB는 단국대의 실책을 수 차례 유도했고, 이를 속공으로 연결시켰다. 완벽한 흐름을 보인 DB는 3쿼터에만 33점을 몰아쳤다.

단국대는 조재우가 공격에서 김종규를 앞에 두고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를 도와줄 선수가 없었다.

4쿼터 DB는 타이치, 김훈, 정준원, 서현석, 이윤수를 기용했다. 2쿼터 고전했던 이들은 몸이 풀려서인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서현석과 이윤수의 골밑 활약이 돋보였다.

결국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DB는 100점 고지를 밟으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원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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