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위' 유도훈 감독 "PO, 어느 팀 만나든 자신 있다"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4-01 2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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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내 외곽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99-85로 승리했다.  

 

골밑에서는 조나단 모트리(30점)과 외곽에서는 전현우(25점)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도 리드를 잡았지만 바로 추격을 허용하는 등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격차를 벌려갔고, KT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유도훈 감독은 “전반전에는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골밑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전현우를 중심으로 홍경기도 잘해줬고, (조나단)모트리와 (김)낙현이의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잘 나왔다”며 승리 요인을 꼽았다.  

 

이날 전현우는 경기 내내 쾌조의 슛 감각을 뽐내며 외곽에서 맹활약했다. 유도훈 감독은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본인도 코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한 것 같다. 슈터는 10개가 안 들어가도 필요한 상황에 연속으로 2~3개만 들어가면 된다. 자신 있는 모습이 꾸준히 나오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결과적으로 승리했지만,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11점)의 플레이에 보완해야 할 점을 언급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이가 움직이는 동선이 모트리와 맞아야 한다. 또, 받아서 쉽게 넣을 수 있는 득점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붙으면 자신 있다. 공수에서 모트리에게 파생되는 국내 선수 공격이 잘 이뤄진다면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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