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 덜미 잡힌 전창진 감독 “내가 경기 운영을 잘못했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5 2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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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이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전주 KCC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3–76으로 졌다.

KCC의 출발은 좋았다. 초반 이정현이 3점포를 몰아치며 27-15, 12점차 앞선 채 시작했다.

그러나 KCC는 2쿼터부터 서서히 상대에게 추격을 내줬다. 후반부터는 KCC는 계속해서 상대와 접전을 벌였다. 4쿼터 한 때 리드를 잡았던 KCC는 경기 막판 김선형에게 위닝샷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결과로 매직넘버도 2에서 멈췄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내가 2쿼터에 경기 운영을 잘못했다. 상대 흐름을 살려줬다. 운영 미스다. 선수들을 많이 믿었는데, 2쿼터에 전혀 경기가 안 됐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KCC는 2쿼터에 8점밖에 올리지 못하면서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그는 이어 “수비를 바꾸는 대로 실점을 내줬다. 또,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이 승패를 갈랐다”며 아쉬운 점들을 덧붙였다.

KCC에게도 마지막 기회는 있었다.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잡았다. 작전타임도 부르며 공격을 준비했지만, KCC의 시도는 끝내 림을 외면했다. 전 감독은 “더블 스크린을 이용하는 것으로 준비했다. 스크린이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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