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캡틴 데이’에 빛난 양희종, “오늘 경기에 모든 것 쏟아부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0 2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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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양희종(193cm, F)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빛났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8-7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테마는 KGC인삼공사의 캡틴인 양희종을 위해 ‘캡틴 데이’로 꾸며졌다. 이번 시즌은 특별히 플레이오프 1차전에 맞춰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의 주인공인 양희종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팬서비스에 충실했다.

경기에서도 양희종은 노련미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양희종은 과감한 골밑 싸움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고 수비에서도 스틸을 스스로 만들면서 속공을 성공시켰다.

양희종은 자신을 위한 캡틴 데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오랜 경험을 살려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양희종 20분 45초를 뛰며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양희종은 “오늘 힘든 경기였다. (오마리) 스펠맨도 부상으로 못 뛰는 상황이고 (변)준형이도 경기 도중 부상이 있었다.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우리가 흐름을 끊어 아쉽고 안타깝다.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캡틴 데이에 대해 양희종은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1차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자고 생각했다. 공교롭게 겹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난 거 같다. 팬 분들에게 감사하고 힘이 난 거 같다”며 경기 활약 비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희종은 2차전 준비에 대해 “1차전과 마찬가지로 디펜스에서 파생되는 트랜지션 오펜스라든지 기본적인 것을 가져가야 한다. 2차전은 슛이 터질 것으로 생각한다. 가는 방향이 수월할 것이라고 보고 기본적인 것에 초점을 두겠다. (오)세근이와 (문)성곤이가 리바운드를 지켜주고 많은 움직임을 안고 경기를 해야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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