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진이 허일영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리온의 주장인 허일영은 팀의 최고참이다. 2010년 프로에 발을 내딛었던 그는 어느새 10년차가 되었다. 최고참이자 주장인 허일영은 팀 단합을 위해 어린 선수들과의 소통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는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편하게 다가가되 운동에 있어서는 진지하게 임하면 크게 터치하지는 않는다”며 주장 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허일영을 잘 따르는 선수가 있다. 조한진이다. 그는 2018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선발된 선수이다. 입단 후 두 시즌 동안은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조한진은 오리온이 미래의 슈터 자리를 위해 키우고 있다.
조한진은 허일영에 대해 “사실 입단 전까지는 슈팅이 좋고, 슛 포물선이 높은 선수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팀에 들어와서 자세히 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수비의 슛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며,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좋았다.”며 허일영을 처음 봤던 당시를 떠올렸다.

허일영은 “(조)한진이는 슛 타이밍은 나보다 좋다. 다만, 상황을 구분하는 능력이 조금 아쉽다. 던질 때와 안 던질 때를 구분하는 것처럼 말이다”며 조한진을 평가했다.
조한진은 허일영을 항상 따라다니면서 노하우를 배우려고 한다. 허일영은 그런 그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면서 가르쳐주고 있다.
허일영은 “(조)한진이가 평소에도 많이 물어본다. 공 없는 움직임을 간결하게 가져가는 것을 알려준다. 슈팅으로만 경기를 풀어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슛은 들어가는 날이 있으면, 안 들어가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리바운드나 수비, 골밑 슛 등으로 풀어가도 되니 여러 가지 플레이를 하도록 알려주고 있다”며 조한진에게 코칭하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조한진은 허일영이 가르친 것을 실전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왼쪽 햄스트링이 찢어지면서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일영은 “한진이가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쉬고 있다. 몸 관리를 할 줄 몰라서 그렇다. 참고하다 보니 근육이 찢어진 거다. 몸 관리하는 것도 실력인데, 조절을 못 하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조한진도 “형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 최근에 아팠을 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관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에서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걸어가고 있는 허일영. 오리온이 기대하는 ‘미래’인 조한진이 허일영의 가르침을 통해 그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까. 조한진의 미래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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