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극적인 5연승 연출’ 전성현-스펠맨, 그들이 전한 경기 후기는?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9 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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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188cm, G)과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극적인 5연승을 만들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80-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흐름은 오리온이 먼저 잡았다. 이대성(190cm, G)과 머피 할로웨이(196cm, F)를 앞세워 내외곽에서 KGC인삼공사를 공략했고 3쿼터 한때 56-4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가만있지 않았다. 전성현의 3점과 오마리 스펠맨의 포스트 플레이로 추격에 나섰고 끈질긴 승부끝에 4쿼터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날 전성현은 19점 3점슛 4개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마리 스펠맨 역시 17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전성현과 오마리 스펠맨이 인터뷰에 임했다.

먼저 전성현은 “전반전에 안일한 플레이를 했다. 후반에 이기겠다는 집중력이 나와 이길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뒤집는 경기를 많이 해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성현은 상대 견제에 대해 “요즘 드는 생각은 빨리 쏘려고 하고 있다. 스크린을 이용하고 스펠맨과 오세근과 눈을 마주치며 타이밍을 맞추는데 잘 들어가는거 같다”며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전성현은 KGC인삼공사의 순위 경쟁에 대해 “순위는 딱히 신경 안쓴다. 잘 맞춰가는 거고 효율적으로 농구 한다. (선수들은) 뛰는데 최선을 다한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우리는) 단기전에 강하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도 상관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성현은 “여유가 생기고 어떻게 농구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을 살려줄 수 있는 플레이를 통해 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시즌을) 잘 마치는 게 중요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스펠맨도 이날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펠맨은 “정말 기분 좋은 승리다. (오)세근과 (전)성현이 빅샷을 성공시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펠맨은 오세근 등 동료들과의 호흡에 대해 “시즌이 지날수록 팀 스타일을 알게 되고 편안함을 느낀다. 오세근은 최고 스케일을 가진 빅맨이다. 항상 찬스를 위해 오세근을 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스펠맨은 흥분을 줄이는 모습이 많아졌다. 김승기 감독도 언급한 부분으로써 스펠맨은 이날 감정 기복 없이 플레이를 했다. 스펠맨은 “시즌이 지날수록 편안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자기 능력을 믿고 플레이했지만 팀원들을 믿고 찬스를 만드는 여유도 생겼다”고 전했다.

KBL에서 얻은 소득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나왔다. 스펠맨은 “처음에는 좋아진 게 위치 선정이다. 공만 잡으면 공격적으로 볼을 넣으려고 하는데 위치 선정을 잘하고 팀원들도 살리는 플레이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3월의 광란'인 미국 대학농구(NCAA) 이현중 경기에 대해 스펠맨은 “봤다. 응원을 했다. (이현중은) 좋은 플레이를 많이 만들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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