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중앙대 양형석 감독, "박인웅은 이미 충분한 능력 갖춘 선수"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4-05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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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 박인웅다운 플레이가 나왔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5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청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A조 경기에서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를 81-58로 꺾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상대 팀의 리그 첫 경기였다. 코로나로 (상대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뗀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우리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준 것 같다. 덕분에 쉬운 경기가 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 박인웅(192cm, G/F)은 30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 덕분에 직전 경기 12점을 올리며 남은 아쉬움을 싹 지웠다.

박인웅에 대해 “본인의 역할을 확실히 아는 선수”라 말한 양 감독은 “(직전 경기도) 흐름이 나쁘진 않았다. 부진했다면 추가적 지도를 했겠지만 그게 아니었다. 감독 선에서 지적할 것은 없었다. 이미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다”고 무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서 양 감독은 “경기가 매번 잘 될 수는 없다”고 말하며 “항상 평균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는 (박인웅과 같은) 선수들에게는 본인의 흐름을 쭉 이어갈 수 있게 돕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인터뷰 중 강현수(180cm, G)에게 협력적 플레이를 주문한 양 감독이다. 이에 응답하듯 강현수는 이날 이주영(183cm, G)과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현수에 대해 “지적 받은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오늘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도 해 줬다”며 양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양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강현수에 채찍도 보탰다. 강현수의 위치를 “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위치”로 정의한 양 감독은 “팀을 통솔할 수 있는 세련됨도 갖추면 좋겠다”고 새로운 과제를 부여했다.

양 감독은 동계 훈련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아직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신입생 김휴범(179cm, G)의 상태도 전했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김휴범의 상황을 전한 양 감독은 “(김휴범에게) 리딩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휴범이 안정적 리딩을 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바람을 내비쳤다.

4월 13일 조선대전에 임하는 각오로 양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의견 교환을 많이 한다“며 ”올해 팀 선수들이 여느 해 같지 않다. 굉장히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선수들이 이미 흐름을 나쁘지 않게 끌어주고 있다. (감독은) 이 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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